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미혼모 자립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봄B살롱’을 개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봄B살롱은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싱글맘들이 디퓨저, 악세서리 등 자신의 수공예 제품을 제작하여 주도적으로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명 ‘봄B살롱’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봄비'의 첫 글자 '봄'과 경제적자립을 상징하는 '비즈니스(Business)'의 첫 글자 'B'를 따서 그 이름이 지어졌다. 봄B살롱은 육아 병행으로 전업 근무가 어려운 싱글맘들이 각자 작업가능한 시간에 방문하여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환경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방식의
4.16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국민의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모아 만들어진 4·16재단이 ‘RE-START SAFE KOREA 시민안전정책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사회의 정책·제도 개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다. 공모 대상은 전국의 안전 관련 시민사회단체 및 활동 기관이며 ‘안전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 및 시민사회의 정책 및 제도개선 활동’과 관련된 사업계획서를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10월 말까지 최대 1000만원의 사업 활동 비용을 지원받는다. 4·16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 취약점을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 개선 활동 △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서울서남병원에 자사 김치유산균 제품 3천 세트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자사 유산균 제품으로 소비자가 기준 1억 2,000만원 상당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기부된 제품은 코로나19 관련 격리자, 환자, 병원 의료진, 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지난 4월 세종시 기부에 이어 이번에도 서남병원과 함께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자사의 유산균은 김치에서 추출한 나노 사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대학 입시 사상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 수시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인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한림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등 4개 대학에 청소년생활기록부 제출로 대입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대학교육협의회에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대체서류 개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입 기회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 소재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분야 소셜벤처 10개사를 신규 선정하는 등 지역 가치 창출 강화에 나섰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경제조직의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긴급 경영지원금 제공 등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본사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및 미래산업 소셜벤처 10개사와 함께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사회적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가치
행정안전부‧현대차 정몽구 재단‧세브란스병원이 협력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이 재난 상황에서 의료진들의 신속한 대응을 돕고자 제작한 어플리케이션 ‘Disaster Med Info’가 5월 21일 출시 이후, 평균 평점 최고점인 5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재난의학회 회장인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재난 관리 측면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어, 자원을 충분히 준비하고 적절하게 현장에 활용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Disaster Med Info’는 재난 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재난 관련 정보와 지침을 분야별로 정리했고, 방대한 재난 자료를 하나의 앱으로 모아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립뷰 마스크 후원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립뷰 마스크 키트를 구입해 마스크를 제작해 보내주면 청각장애인이 함께하는 학교, 언어치료실 등에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혹은 보청기로 소리를 듣는 청각장애인들은 소리를 듣더라도 기기의 한계 때문에 대화 내용을 파악할 때 입 모양, 표정, 손짓, 제스처 등 비언어적 표현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때문에 마스크로 입을 가리고 대화하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남수단, 멕시코, 미국, 보스니아, 영국, 예멘, 요르단, 이탈리아, 캐나다, 콜롬비아, 콩고민주공화국, 팔레스타인가자, 페루 등15개국 아동과 함께 아동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19를 주제로 시를창작하고 낭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지 3개월이 되는 날(11일)을 앞두고 공개된 아이들의 창작시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전세계 아동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아이들은 각기 다른 환경과 위기 속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에 살고 있는 수빈(12세, 여)과 은준(11세, 남)은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동안 온라인에서 '아동 학대'에 대한 게시물(정보량=관심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들 아동 학대 게시물 중 보건복지부와 경찰 등 당국이 언급되는 경우는 제자리 걸음이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민신고 의식' 제고가 절실하다.1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계모가 동거남의 초등학생 아들을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가둬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핫이슈로 떠오른 것을 계기로 '아동 학대'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분석기간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지난 2월부터 이달 6일까지이며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0명으로 3일만에 50명대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43명으로 경기 20명, 서울 12명, 인천 8명 등 40명은 수도권에서 확인됐고 경남 2명과 강원 1명 등도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에 이어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다수 환자가 확인돼 지난달 말 80명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30~50명대를 오가고 있다. 다만 특정 감염원에서 환자가 집중 발생했던 5월과 달리 6월 들어 밀폐·밀집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발생한 교회 소모임 등을 통해 감염이 산발한 데 이어 무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행사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시장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국내 숙박업체에 '최저가 보장'을 강요한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들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자진 시정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도 숙박업체를 대상으로 자율 가격경쟁 유도에 나섰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대한숙박업중앙회 경기도지회 등 숙박업체에 플랫폼의 자율 가격경쟁에 관한 내용을 전달해 소비자에게 더 저렴하게 시설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저가 보장’ 조항은 온라인 여행사가 숙박업체에게 자사 플랫폼에 제공하는 객실 가격을 가장 낮은 가격으로 설정하고, 다른 플랫폼이나 숙박업체 홈페이지에는 더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내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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