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한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주는 제도가 도입된다. 복잡한 과정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했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따른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 불복절차 자체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2일부터 이러한 내용을 담은「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은 지자체가 위촉한 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의 불복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제도로,납세자의 실질적 권리구제를 도모하는 한편, 국세와 권리구제 체계상 형평성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지원대상은
소방청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119상황실에서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 신고접수를 비롯한 상황관리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국 119상황실의 감염관리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상황요원의 감염방지를 위해 상황실 출입구를 1개만 두고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1일 2회 방역소독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출입 직원의 발열여부 매일 확인하고 있으며 근무 시에도 마스크, 마이크커버 등 개인위생용품 착용을 의무화했다. 나아가 대구, 경북 등 일부 시도는 보호복을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황기석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난안전관리의 최초 접수기간인 상황실 기능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보육교사 수급이 어려운 농어촌지역 어린이집에 대해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특례를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영유아보육법 제52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0조에 따르면 보육교직원 배치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 시군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관할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이를 달리 적용할 수 있다.특례가 승인된 지역에서는 원아 당 보육교사 배치 기준이 완화된다.완화 내용은 보육교사 1명당 기본보육은 0세 3명→4명 이내, 1세 5명→7명 이내, 2세 7명→9명 이내, 3세 15명→19명 이내, 4세 이상 20명→24명 이내이다.연장보육은 영아반 5명, 유아반 15명에서, 영아반 7명 이내(0세
국내 대표 의리 배우 김보성이 코로나19에도 의리를 져버리지 않고 대구를 찾았다. 1일 페이스북 ‘실시간대구’에는 배우 김보성 씨가 대구 시내를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며 마스크와 음료수를 나눠주는 사진이 올라왔다. 김보성 씨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트럭에 “힘내라! 대구”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대구 시 구석구석을 누볐다.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김보성 씨의 차량이 이동하는 경로를 SNS에 공유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100개가 넘는 페이스북 댓글에는 “의리” “형님 힘내십쇼” “정치권의 그 어느 누구보다 최고” “몸으로 실천” “코로나19 영화로 나오면 무조건 주연” “인성조차 으리으리” 등 배우 김보성
경기도 용인시 6번째 확진자 이동동선이 공개됐다. 6번째 확진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과 학원 등을 경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1일 6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했다. 확진자는 기흥구 마북동에 거주하는 여성(44)으로 용인시 4번째 확진자의 부인이다. 용인시가 공개한 이동동선을 살펴보면 지난 24일 확진자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학원 휴원조치를 위해 방문했다가 보정꽃길 셀프주유소와 이마트에브리데이마북점 등을 거쳤다. 이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으며 자차를 이용했다. 25일에는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했다. 이때 접촉인원은 1명(의사)으로 확인됐다. 이후 셀메드주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코로나19 감염증의 전국 확산에 결정적 역할을 했음에도 신도 명단 누락과 허위 기재 등 방역 업무를 방해한 데 대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살인죄로 고발했다. 서울시는 1일 오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을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오후 8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교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장들을 강제수사해야 감염병을 하루 빨리 수습할수 있다”며 이만희 신천지교 총회장을 비롯한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죄,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기폭제로 작용한 신천지와 관련된 구설수로 광주광역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총선 예비후보들이 과거 신천지나 신천지 이만희 교주와 유착관계에 있다는 폭로 등이 쏟아지면서 예비후보 경선과정에서 공정성 시비가 붙어서다. 광주 북구을에서는 예비후보 재경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 위원회는 지난 28일, 이형석 예비후보가 경선 상대인 전진숙 후보에 대해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다”고 주장한 것은 허위 사실이라고 판단하고 비상징계 및 재경선을 최고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구을 외에도 동남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스크공급대책 관련 긴급보도를 받고 ‘마스크 대란’ 에 대해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긴급보고 자리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하고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관련 부처에 강한 문책성 발언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1일 오후 2시부터 휴점에 들어갔다.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월 22일 오후 5시쯤 4층 매장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든파이브점은 긴급 방역을 마치고 오는 3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101번재 3·1절을 맞은 1일 코로나19 국내 감염증 확진자 수는 총 3736명으로 늘어났다. 1일 오전에는 376명이 오후에는 210명이 추가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586명이 늘었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자수는 3736명이 됐다. 이날 오후에 새롭게 확진된 210명을 분석해 보면 서울 5명, 부산 2명, 대구 136명, 울산3명, 경기 5명, 강원 8명, 충남8명, 전북1명, 경북41명, 경남1명으로 집계됐다. 새로 확진된 210명중 177명이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 나왔다. 누진자로 보면 대구지역이 총 2705명, 경북이 555명, 경기가 89명, 서울 87명, 부산 83명, 충남 68명, 경남 63명, 대전 13명, 충북 11명, 광주 9명, 전북과 인천이 각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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