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런치타임'을 운영한다. 남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부서의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점심식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제 활성화 시책은 코로나19 여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남구의 32개 부서와 16개동 행정복지센터는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시장 등 3곳 중 1곳을 지정하고 매주 1회 이상 방문할 예정이다. 또 모임이나 회식을 할 경우 지정된 전통시장을 이용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각종 물품도 전통시장에서 구입할 방침이다. 광주 남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민·
파우가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현지에 5억 상당의 지원물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파우의 한국 본사와 중국 지사가 함께 기부한 손세정제 5만개는 중국 정부를 통해 현지에 배포될 예정이다. 파우 측은 사업 초기부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고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도움을 전달할 방법을 생각해왔다며 이번 사태가 하루 빨리 극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화 대표는 지원물품 전달식에서 “우리 함께 이겨내자!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에스테틱에서의 오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파격적 수준의 지원방안을 주문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선다. 특히,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 수용으로 침체된 아산과 진천, 음성, 이천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행정안전부는 1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긴급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일상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한 조치로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한 차단방역과 함께 동시에 추진된다.행안부는 먼저, 감염병 조기종식 총력 대응
한국자유총연맹은 19일 오전, 한 자총 본부에서 2020년 첫 ‘정치중립심사평가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 강원택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과)와 위원 임성학 교수(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서현진 교수(성신여대 사회교육과), 최준영 교수(인하대 정치외교학과)가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목표 및 비전 ▲2020년도 주요 사업 ▲2020년도 국고보조금 사업 ▲2020 4·15 국회의원 선거 선거중립의무 이행 조치 사항 ▲주요 간행물: 국리민복과 사회통합, 이슈와 통찰, 한국자유총연맹 2019 활동보고서 ▲한국반공연맹, 국리민복 상표(업무표장) 등록 등 최근 자총의 활동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
복지부와 경찰청이 전국 만 3세 아동을 대상으로 벌인 전수조사를 통해 드러난 원주 아동 사망사건은 비극적인 아동학대이며, 더불어 출생신고 조차 되지 않은 아동은 부모가 고의로 얼마든지 아동의 존재를 은폐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지난해 정부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하며 아동에 대한 국가의 책임 확대를 선언, 생통보제 및 보호출산제 도입 검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관계부처의 협의가 지지부진한 사이 등록되지 않은 아이들은 아동학대와 유기, 방임 등 인권침해 상황에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 이에 아래의 단체들이 함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아동의 등록될 권리는 아동 안전의 시작이다 -
서울 성동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 사실을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성동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 이모(78세)씨다. 이씨는 해외여행력도 없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고열 등의 증세로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병원에 내원했고, CT촬영 결과 폐렴을 확인한 의료진이 코로나19로 의심해 한양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옮겼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새벽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는 한양대학교 병원에 대해 접촉의료진 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6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사이 15명이 늘어난 숫자다. 새로 확인된 환자 15명 중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인됐으며 이 중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환자와 동일한 교회(신천지) 10명, 병원 내 접촉자 1명 등이다. 나머지 2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다. 20번째 환자(42세 여성, 한국)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확인된 가족으로 11세 딸(2009년생, 한국) 1명이 추가 확인돼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치료 중이다. 20번째 환자는 15번째 환자(43세 남성, 한국)가 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수원시가 권선구 당수동과 서둔동 일원에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수원형 생태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만든다.수원시는 19일 오후 2시 ‘수원형 생태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는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관계자들은 물론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권선구 당수동 당수지구(2만3507㎡)와 서둔동 서호지구(1만4273㎡) 일원 3만 7780㎡ 면적에 신재생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주거단지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추진된다.용역에서는 해당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수원형 생태마을을 미래형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성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의 하나로 올해 5억400만원을 들여 모두 2100대 분량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편다.이 사업은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거나 새로 설치하는 가구에 1대 설치당 24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지원금은 50만원이다.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설비다. 오래된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8%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을 12% 높여 연간 13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는 일반 보일러보다 20만~30만원 가량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1,7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작년 5,305대에서 53% 증가한 8,121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 또한 5등급 노후 경유차량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6,000대, 버스 206대에 대해 승용차 대당 1,300만원, 버스 대당 1억6천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기 화물차는 지난해 50대에서 11배 증가한 5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2,700만원의 보조금을 지
다스(DAS) 실소유 의혹과 관련한 비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79)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가 19일 내려진다. 보석 허가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이 항소심 판결로 다시 구치소로 향하게 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5분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항소심에서 청구한 보석이 받아들여지면서 지난해 3월6일부터 약 1년 동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만약 항소심이 1심과 같이 중형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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