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6번째 환자의 접촉자, 15번째와 16번째 환자 가족, 중국인 관광객 등으로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늘었다.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우한시에서 입국 당시 4번째 환자(55세 남성, 한국인)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15번째 확진자(43세 남성, 한국인)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지난 5일 양성으로 확인,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치됐다.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3번째 환자(54세 남성, 한국인)로부터 감염된 6번째 확진자(55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다.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5일 양성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와 에듀블록, 한국블록체인평가 공동주관으로 블록체인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6일 공지하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 블록체인이 만드는 새로운 기회” 주제로 국내 블록체인 업계의 최고의 리더들과 분야별 명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인 전문지식과 블록체인 융합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전문과정으로 오는 4월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25일까지 총 12주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선정릉역에 위치한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된다.해당 과정은 블록체인 기술과 구현사례 뿐만 아니라 법제도, 콘텐츠, 클라우드, 디지털화폐, 자산거래소, 정보보안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규제개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나왔다. 수원시는 최근 2019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1월 22일까지 한 달 간 수원지역 기업체와 시민 등 302명을 대상으로 규제의 주체와 개선 분야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의 주체로 중앙정부와 그 법령을 꼽았다. ‘규제의 주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앙정부가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이하 성남소각장)을 새로 건립한다고 2월 6일 밝혔다.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 상반기이며, 사업비 1773억원이 투입된다.1998년부터 22년간 가동 중인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이 노후화해 이를 대체하는 시설로 건립된다.현재 성남소각장은 2012년과 지난해 2차례 진행된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에서 “장기 사용이 어려워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시는 성남소각장을 신속히 새로 건립하려고 지난해 10월 7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해 같은 해 12월 19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도입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해 도입한 첨단 수사시스템은 범죄의 진실에 접근하는 ‘디지털 포렌식’과 신속한 범죄대응 시스템인 ‘불법광고 전화 차단시스템’ 2가지다.우선 ‘디지털 포렌식’ 은 불법사채, 부동산, 사회복지, 유가보조금 분야 등 23개 분야에 대한 수사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블랙박스, CCTV,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매체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21회 84개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범죄혐의 입증에 크게 기여했다.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16번째 확진 환자인 광주 거주 40대 여성이 설날(1월25일)에 전남 나주 친정집에서 접촉한 오빠에 대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태국 여행을 다녀온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16번 확진 환자 A(42·여)씨가 지난달 25일 어머니 B(69)씨가 거주하는 나주 친정집을 찾았다.이날 홀로 친정집을 찾은 A씨는 B씨를 만나지 못한 채 오빠·올케와 셋이 친정집에서 식사를 한 사실이 접촉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됐다.보건당국은 지난 4일 B씨와 광주에 거주하는 오빠부부를 자가 격리 조치하고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관리 중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의 모든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하면서 격리 기간이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용을 지원한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환자와의 접촉자는 생활지원이나 유급휴가 대상이 된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부터 그간 밀접과 일상 접촉자로 구분해 밀접 접촉자에 한해서만 실시했던 자가격리 조치를 확대했다. 접촉자 구분을 없애고 역학조사 결과 환자와 2m 이내 있었거나 마스크 없이 기침을 했을 때 같은 폐쇄 공간에 머무른 경우 접촉자로 보고 자가격리토록 한 것이다.자가격리 기간은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접
청와대 하명수사 및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법무부는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법무부는 5일 공소장 자료 제출 범위에 관한 입장을 밝히며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 전문이 형사재판 절차가 개시되기 전 언론을 통해 공개돼 온 것은 국민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하고, 개인의 명예와 사생활을 침해하는 잘못된 관행"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추미애 법무부장관도 출근길 같은 취지로 논란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앞서 전날 법무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13명에 대한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이국종 교수가 5일 "병원에서 돈 따오라고 해서 돈 따왔다. 시키는 건 다 했다. 그런데 가만있으니 알밤 때리다 따귀 때리고, 점점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평소처럼 흰 가운을 입은 이 교수는 파견 근무를 마치고 올해 첫 출근을 한 이날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이렇게 토로했다.이 교수는 "병원에서 닦달하기에 (외상센터) 건물 지어 규모 갖추면 나아지겠지 했다. 버티고 버티다 안 되겠다 싶어서 24시간 닥터헬기를 돌리려면 의사 5명은 필요하다고 인력 증원을 요청했는데 1명만 승인됐다"고 전했다. "나머지는 국도비 지원받을 경우 채용 가능이라는 조건을 달았다. 결국 돈을 더 따오라는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국내 발생 이후 첫 완치자가 된 2번째 환자는 퇴원 후 별도의 자가격리는 없을 예정이다. 바이러스가 추가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어서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국립중앙의료원은 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1번째 확진자를 치료한 김진용 인천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는 "의학적 관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담당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알기론 자가격리 계획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며 "환자는 안전하게 완치된 걸로 판단하고 있다. 퇴원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반인과 마찬가지 기준으로 퇴원 절차
6일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 등은 아침 기온이 -12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등 출근길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5일 "내일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낮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6일 오후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서 5㎜ 미만이다. 이 지역의 적설량은 1㎝ 내외로 예상된다. 울릉도와 독도는 6일 아침까지 강수량 10~20㎜, 적설량 10~20㎝가 예상된다.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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