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도내 주요 사업장에 나무를 심는 ‘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 작년 성과가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숲속 공장 조성 추진 사업’은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소나무, 삼나무, 잣나무, 전나무 등을 심어 미세먼지 감축 등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쉼터 공간을 확대하는 사업이다.도는 작년 ‘숲속 공장 조성협약’을 체결한 도내 기업들의 나무 심기 추진 결과, 96개 공장에 총 3만431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작년 목표량인 1만3,602그루 대비 약 124%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는 작년 3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지난달 외국인이 사들인 국내 상장주식이 4080억원으로 집계됐다. 또 외국인은 4조6000억원 규모의 국내 채권을 사들이며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순투자세로 전환했다. 1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4080억원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4조623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로써 총 5조310억원이 순투자됐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현재 상장주식 581조5000억원(시가총액의 33.8%), 상장채권 128조4000억원(상장잔액의 7.0%) 등 총 709조9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주식의 경우 유럽과 아시아에서 각각 1조7000억원, 1000억원을 순
지난해 일본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로 시작된 불매운동 열기가 새해 들어서도 전혀 식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추세대로라면 오는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아베 정부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개인의사를 피력할수 없는 '뉴스'를 제외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11개 채널을 대상으로 '일본 여행' 관련 키워드들에 대해 수출규제 전후 월별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연구소가 선정한 키워드는 '일본 여행' '일본 먹방' '도쿄 여행' 등 11개이며 제외 키워
한국교원연수원이 2019년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교원 직무연수를 제공하는 한국교원연수원(교육부인가제03-3호)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실시하는 공인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운영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한국교원연수원은 이번 운영평가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튜터 시스템을 통한 교육서비스 고도화 △교원연수를 위한 최적화된 학습관리시스템 △원격연수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미래교육 대비 우수한 연수 인프라 구축 △교사 의견 적극 반영 등 우수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0일 ‘KRIVET Issue Brief’ 제178호 ‘직업의식 조사를 통해 본 국민들의 행복도’를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우리나라 국민의 행복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73.68점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여자(74.51점)가 남자(72.96점)보다 행복도가 높게 나타났다. 취업 여부에 따라 여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으나, 남자는 취업자의 행복도가 미취업자보다 2.90점 더 높게 나타났다.우리나라 국민의 행복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이 스스로 인식하는 ‘주관적인 경제 상태’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실제 ‘가구 소득’, 마지막으로 실제 ‘개인 소득’ 순이다.가구 소득이 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에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대책이 오름세를 이끌었단 분석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3~7일 실시한 2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1.9%포인트 오른 46.9%(매우 잘함 27.8%, 잘하는 편 19.1%)를 기록했다.부정평가는 1.1%포인트 내린 49.2%(매우 잘못함 37.1%, 잘못하는 편 12.1%)로 집계됐다.'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3.9%였다.전주 5.3%포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25번째 확진자의 아들·며느리가 방문한 중국 광둥성에 대해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중국 광둥성에 대해 "후베이성 다음으로 (많은) 1000여 명의 확진환자를 가지고 있고, 후베이성에 가장 인접한 지역이기도 하다"며 "환자가 많이 있어서 광둥성이나 저장성은 후베이성 다음으로 지역사회 전파나 위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확인된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중국 방문력이 없으나 함께 생활하는 가족인 아들과 며느리가 지난해 11월 중국 광둥성을 방문해 지난달 31일 귀국했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체류 중인 교민과 그 가족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3차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 중수본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지난달 말 두 번에 걸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701명의 우한 지역 재외국민을 귀국시킨 데 이어 임시 항공편 1편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중국 당국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우한으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중국 정부는 당초 중국인 가족의 탑승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부모·배우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중국 후베이(湖北省)성 우한(武漢) 거주 교민의 임시생활 시설이 있는 충북 진천군과 인근의 음성군을 찾아 소비활동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북 음성군의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진천·음성 지역 주민 간담회를 갖고 "신종 감염병에 대한 긴장과 부담은 정부의 몫으로 미뤄두고, 국민들은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 없이 정부의 홍보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충분히 안전하게 이 사안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좀 인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이렇게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정월대)보름 관련 행사들이 취소됐다"며 "축제처럼 많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9일 "저를 슬프게 했던 것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나와서 '나는 사회주의자'라고 했을 때"라며 "사회주의는 아주 강력한 평등주의 사상이다. 어떻게 그렇게 살아놓고 사회주의를 말할 수 있나. 모독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울컥하기도 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안철수와 함께 만드는 신당 발기인대회'에 참석해 '무너진 정의와 공정의 회복'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조국은 그런 짓을 하고 자기가 사회주의라고 한다. 얼마 전 종로에 전셋집을 얻었다가 도망간 사람은 그 일을 그만두고 통일에 앞장서겠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기세가 점점 꺾여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국은 물론 중국외 지역 신종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가고 있지만 증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어 최악 고비는 지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다만 중국외 지역은 변수가 많아 확산 방지에 글로벌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와 WHO 공식 발표를 토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가 추이와 사망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중국 당국이 공식 발표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월12일 41명 확진자 발생후 15일까지 이 숫자를 유지하다가 16일엔 45명으로 4명 증가한 후 18일까지 유지했다. 7일간 41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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