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공직사회 조직문화와 제도의 전면적 정비를 주문했다.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통령은 “정권 교체마다 공직사회가 위축되는 악순환을 끝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공직개혁에 착수할 뜻을 밝혔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핵심 축이 공직사회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무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가 바뀌고 나면 꼭 필요한 행정조차 감찰과 수사의 대상이 되는
이재명 대통령이 차별과 폭력의 현장에서 고통받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에 대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고 언급하며, “차별과 폭력은 용서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고 일갈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주노동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등 소수자를 향한 모든 형태의 인권 침해는 국가의 품격을 훼손하는 일이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는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부문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4일 용산역에서 ‘외국인 SNS 기자단 초청 철도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운영 외국인 SNS 기자단(와우코리아서포터즈·칸타비 서포터즈) 등 30여명이 참석해 외국인을 위한 철도 서비스 개선과 철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외국인의 ▲여행패턴 및 여행정보 수집 ▲철도관광상품 인지도 ▲승차권 구매 방법 ▲역과 열차의 이용편의 개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얀마 출신 ‘HONEY MIN(허니민 씨)’ 기자는 “주요 기차역에 배치된 외국인 고객 전담 안내직원과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 덕분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고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25일부터 ‘모바일 입석승차권’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입석승차권이 도입되면 역사 내 창구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입석승차권을 SRT 모바일 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열차 출발 2시간 전부터 출발 직전까지 SRT 앱에서 실시간으로 잔여 입석 좌석을 확인하고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입석승차권 예매는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으며, 에스알은 이번 모바일 입석승차권 도입 기념 이벤트도 연다. SRT앱으로 입석승차권을 이용 완료한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SRT 10% 운임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2025년 7월 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전력공사, 2위 한국도로공사, 3위 한국가스공사 순으로 분석됐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했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브랜드는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분의
2025년 7월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서민금융진흥원, 2위 신용보증기금, 3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금융 공공기관 18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의 금융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43,847,901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5일부터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게 KTX 포함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경기·충남·전남·경남지역 등으로 피해 복구 자원봉사자의 철도 운임을 전액 감면한다. 단, 광역전철은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때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즉시 감면된다.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증빙서류인 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돼야 한다. 열차 무료 이용은 봉사 일정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태백선·영동선 등 6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철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기술 향상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태백선과 영동선은 1960년대 건설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대표 노후 철도로, 철근이 없는 무근 콘크리트 교각·교대, 석재를 주재료로 사용한 석축 옹벽, 급경사지 비탈사면 등 과거 설계기준에 따라 시공된 구조물이 다수 있다. 구조안전성과 잔존수명 확보를 위해서는 고도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원본부 직원·참여 기술인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철도 터널·교량의 구조적 특성 ▲궤도·시설·구조물 분야 점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노들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관련'본동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대상지는 9호선 노들역 인근 노량진로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부분 철거 시작 후 7년 이상 장기 유휴부지로 남아 있어, 해당 대상지의 안전 문제 해결과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금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통해 공동주택 6개 동, 지하 5층~지상 42층(최고 높이 130m 이하) 규모의 총 973세대(장기전세주택 288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여의도와 인접해 있어 역세권 중심의 직주근접 도시 형성에도 크게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 총 14종을 공식 공개하고 국민에게 배포한고 밝혔다.이번 디지털 굿즈(이하 굿즈)는 지난달 대통령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국정에 직접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기획됐다.굿즈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용으로 나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대통령 휘장 3종 ▲대통령실 업무표장 1종 ▲ 대통령 사진 2종으로 구성된 워치페이스 6종과 변형 디자인이 제공된다. 애플워치용 배경화면은 대통령 사진 기반의 월페이퍼 5종이 제공되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이춘석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김제시 지역 7대 대선공약을 국정과제 세부사업으로 반드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24일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지난 6월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김제시 미래 성장 동력원을 담은 7대 지역 대선공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김희옥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정과제 대응 TF’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성격을 띤 조직으로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선정 및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국정 기조를 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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