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학기 유·초·중·고 전 학년의 전면 등교 가능성에 대해 "2학기 개학 전까지 예방접종 상황과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전면 등교 가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31일 오후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오는 6월7일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이 시작된다.3분기(7~9월)가 시작되는 7월부터는 다른 초·중·고교 교사와 고3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교 구성원 중에서는 지난 4월 학교 방역 일선의 보건교사와 특수교사들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7일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에 이어 원생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3명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여수시민 1명이 확진됐다.31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기준 광주에서 3명, 여수에서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는 2806~2808번, 전남은 1464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2806번 확진자는 주말 가족모임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2일 충남 아산653확진자와 광산구의 자택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2806번은 밀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중간 검사에서 확진 됐다. 광산구 가족모임을 통한 감염은 초등생 자녀 등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이틀째 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31일 오전 서울 시청앞 알림판에는 아직 시작이 안된 D-1로 표시되고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P4G 정상회의는 이날 '서울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선언문에는 코로나·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연대 필요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정 이행 노력,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분야 역할의 중요성 등이 담길 예정이다. 2021.05.31
주말 영향으로 하루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평일보다 적은 4800여명 늘었다. 1차 접종률은 10.5%다.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30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4710명, 2차 87명 등 총 4797명이다.주말 들어 대다수 접종 위탁 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가 운영하지 않으면서 60만명 이상을 기록했던 하루 신규 접종자가 줄었다.신규 1차 접종자는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AZ) 3979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731명이다. 2차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87명이다.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후 누적 1차 접종자는 540만3854명이다. 이는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30명 증가한 14만340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707명 이후 629명, 587명, 533명, 480명, 430명으로 5일간 감소 추세다.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29~30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4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481명→684명→620명→571명→505명→464명→411명이다.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직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어린이집 교사를 포함한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광주는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모임을 통한 연쇄 감염 또는 기존 확진자인 어린이집 교사와 접촉한 사례이고, 전남은 감염 경로가 명확치 않아 조사가 진행 중이다.31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광주 4명(2802~2805번째 환자)·전남 2명(1461~1462번째 환자)이다.광주 2082·2803번째 환자는 서구 공인중개사 동료·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 사례다. 부동산 중개업자의 손님과 같은 직장(콜센터)에 다니는 동료들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서구 공인중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새로 나왔다.국내 확진자 15명과 해외유입 3명이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경주·구미시에서 각 4명, 김천·경산시에서 각 2명, 성주·고령군에서 각 1명이 확진됐다.포항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 60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7일 확진된 '포항 618번' 환자의 접촉자 1명, 학교 기숙사 복귀 검사에서 1명, 30일 확진된 '포항 629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경주시에서는 경기도 군포시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구 북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구미시에서는 지난 29일 확진된 서울 광진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지난 16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5만5000회분이 1일 국내에 들어온다.미국에서 제공하기로 한 얀센 백신 100만명분도 이번 주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백신 물량과 종류가 추가로 확보되면서 현재 시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도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아진다.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1일 오후 9시 인천공항에 도착한다.우리나라는 모더나와 2000만명분(4000만회분)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중 초도물량으로 5만5000회분이 이날 들어오는 것이다.국내에서 모더나 백신의 유통은 GC녹십자가 맡고 있어서 이날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 5만5000회분은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이송된다.정부는 이
월요일인 31일 충북지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추풍령 14.8도, 제천 14.9도, 충주 15.8도, 보은 16도, 청주 17.4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전날(25.8~28.2도)과 비슷하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31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며,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6.9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됐다.이 날부터 6월 2일 새벽까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31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5~18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 등으로 예상된다.맑은 날씨는 오는 6월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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