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95명이다.24일 제주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694, 695번)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 도는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제주 694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681번 확진자 B씨의 가족으로, 시설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와 B씨는 지난 18일 여행을 목적으로 지인 2명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로 왔다.B씨는 입도 후인 지난 20일 오전 광주광역시 보건소로부터 광주 1074번 확진자와 10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진행했으며, 같은 날 오후 확진
경기 고양시는 소속 공무원 1명을 포함해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시는 확진된 공무원 A씨가 근무하는 별관 건물 이용자 5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현재 건물 시설 등에 대한 방역은 완료됐다.이날 덕양구에 거주하는 B씨 등 12명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됐다.A씨를 포함해 5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2690명(국내감염 2607명, 해외감염 83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 산발적 집단감염 등이 계속 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31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92명으로 늘었다.확진자들은 지역 1662~1692번 환자로 분류됐다.이 가운데 1672~1678번 등 7명은 농소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다.이로써 농소초 관련 확진자는 전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37명이 됐다.1686번과 1687번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늘었다. 1671번은 중구·북구 일가족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1682번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울주군 우수그룹 관련 확진자다. 1627번은 경주·울산 지인모임 관련 확진지다.1662~1670번, 1679번, 168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85명으로 집계되면서 4일 연속 700명대로 나타났다.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자도 700명대인 760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3일째 600명대를 보인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85명 증가한 11만8243명이다.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로 잠시 500명대를 보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지난 21일 이후 나흘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며 계속 증가한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760명, 해외 유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새로 나왔다.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시에서 16명, 안동시에서 8명, 구미시에서 4명, 포항시와 경주시에서 각 2명씩 확진됐다.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9일 43명 발생 이후 85일만에 최고치다.경산시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경산 1167번' 환자의 접촉자 1명, A교회 관련 접촉자 3명, 지난 22일 확진된 '경산 1186번' 환자의 접촉자 4명, '1185번' 환자의 접촉자 1명, '118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8일 확진된 '경산 1156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3명, 지난 23일 확진된 '경산 119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1198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안동시
산발적 감염이 끊이질 않으면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말이 방역단계 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센터, 호프집, 체육회, 골프대회와 관련해 15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이들은 광주 2342∼235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강남 종교시설 관련 3명, 동구 체육회 관련 2명, 노인복지센터 1명, 북구 호프집 관련 1명, 2326번 관련 1명, 2339번 관련 1명 등이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진주 975번, 청주 933번과 접촉한 2명도 확진됐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위를 조사중이다.전날 오후 6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4명으로 동구에 거주하는 2353, 2
23일 충북 청주에서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 등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20대 A(충북 2542번, 청주 947번)씨가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먼저 확진된 20대(충북 248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구토 등 증상을 보여 검사받았다.전날 확진된 20대 외국인과 함께 사는 동료 외국인도 접촉자 진단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같은날 확진된 이삿짐센터 20대 외국인 B씨의 10대 미만 자녀도 자가격리 중 감염됐다. B씨 일가족 4명은 하루 간격을 두고 확진됐다.흥덕구에 거주하는 30대 외국인도 B씨의 배우자를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전날 확진된 이삿짐센터 외국인 근로자 C(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661명으로 늘었다.23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11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1651~1661번 환자로 분류됐다.이로써 이날 일일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1651번, 1652번, 1655번, 1658번, 1659번 등 5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진행한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1653번, 1654번, 1656번, 1657번, 1660번 등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또는 접촉자다.1661번은 외국인으로, 인도 출국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울산시는 확진자들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24일 부산지역은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2.8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부산에는 지난 20일 발효된 건조주의보가 닷새째 유지 중이다.부산앞바다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이날 오전에 해제될 예정이다.또 25일까지 부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 갯바위, 방파제 등을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한편 부산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전망됐다.
24일 인천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은 23도 내외의 분포가 되겠으며, 평년보다는 3~5도 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옹진군 12도, 동구·연수구·중구 13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 23도, 남동구·미추홀구·서구 22도, 동구·연수구·중구 21도, 옹진군 18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6~9m로 강하게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
대구·경북은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문경, 영주 구미 등 경북 10곳과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낮 기온은 16도~25도의 분포로 평년(18~22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의성 25도, 대구 24도, 안동 23도, 영양 22도, 경주 21도, 영덕 18도, 포항 17도, 울진 16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에 0.5~3m, 먼바다에 0.5~2.5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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