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에 사는 60대 A(청주 440번·충북 1221번)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A씨는 지난달 청주 참사랑요양원 확진자(청주 316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지난달 22일 이뤄진 1차 검사에선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이후 자가격리 중 근육통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인 뒤 전날 오후 10시께 양성 반응이 나와 확진자로 분류됐다.같은 날 청원구 사는 50대 B(청주 438번·충북 1218번)씨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B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60대(충북 1141번)와 접촉한 뒤 기침과 근육통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광주·전남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와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n차 감염 등 추가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성남 754번 확진자와 접촉한 북구 거주자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1107번 환자로 등록됐다.감염경로가 불분명한 1103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1108번, 1111번)도 추가 확진됐다.전날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102번 확진자 접촉자도 양성 판정을 받아 1109번 환자로 분류됐다.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접촉자 1명도 추가 확진(1110번)됐다.현재까지 의사 체육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22명으로 의사 10명, 간호사 1명, 지인 가족 등 11명이다.전남에서도 4명이 추가 확
충북 괴산과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1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 성모병원 입원 환자인 A(50대)씨가 이날 오전 2시15분께 코로나19로 숨졌다.A씨는 지난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마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괴산 성모병원에선 지난달 15일부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뒤 입원 환자 5명이 숨졌다. 관련 확진자는 52명이다.이날 음성군에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B(50대)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뒤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이로써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17명,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다.새해 첫날 도내에선 32명이 확진됐고, 4명이 숨졌
2021년 첫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조정 방안이 2일 발표된다.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함께 연장될지 주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논의한 뒤 결과를 오전 11시 발표한다.지난달 8일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 중이다. 여기에 지난달 24일부터는 전국에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추가로 시행됐다. 수도권·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오는 3일 종료된다. 2일엔 4일 0시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발표된다.사회적 거
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450명으로 확정됐다.지난해(6110명)보다 5.5%(340명) 늘어난 규모로,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인원이 대폭 확대됐다.1일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5급 공채는 외교관 후보자 40명을 포함해 348(행정 228명·기술 80명), 7급 공채는 780명(행정 524명·기술 211명·외무영사 45명), 9급 공채는 5322명(행정 4611명·기술 711명)을 선발한다.올해 선발규모가 늘어난 분야는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이다. 새로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보험제도 확대
올해 첫 토요일인 2일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기온은 영하권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은 맑겠고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는 -15도 내외, 그 밖의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야외 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 질환에 유의하고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경남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 13명(경남 1325~1337번)은 ▲창원 5명 ▲진주 3명 ▲사천 3명 ▲통영 1명 ▲산청 1명이다.확진일 기준으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자정 사이 9명 ▲1일 오전 4명이다.감염원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 9명 ▲진주 골프모임 관련 2명 ▲사천 집단발생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이다.창원시 확진자 5명은 경남 1328~1331번, 1333번이다.1328번, 1329번, 1333번은 1285번의 접촉자로, 50대 여성, 30대 남성, 50대 남성이다.1330번과 1331번은 50대 여성들로, 경남 1312번의 접촉자다.진주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332번, 334번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됐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구미, 상주, 경산 각 5명, 청송 2명, 영주와 칠곡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3명, 30일 확진자(포항 235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구룡포 누적확진자는 24일 1명 발생 이후 매일 2→4→10→10→4→7→3명 등 모두 41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지난달 27일 확진자(구미 213번)의 접촉자 1명,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 중 발견된 재가복지센터소속 직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달 상주열방센터를 방문해 검사 받은 2명, 30일 확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24명으로 늘었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717~724번 환자로 분류됐다.717번(50대·여)은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718번~720번, 722번~724번 등 6명은 선교단체 '인터콥'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인터콥발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다. 721번(20대·여)은 경기도 오산143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설치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9명이 추가 발견됐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해 12월 31일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4만5748건을 조사한 결과 신규 14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검사 건수는 29일 4만8512건, 30일 4만1152건 등으로 4만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 평일인 22일(4만9756건), 23일(5만3075건), 24일(5만8091건) 검사건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전날 검사자 중 비인두도말 PCR (유전자 증폭) 검사 방식을 통해 검사한 경우는 4만5297건이었다. 타액을 통한 PCR 검사는 73건을 기록했다.검사결과
새해 첫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만에 10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04명이다.신규 확진자 1029명 중 서울 동부구치소 131명 제외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898명, 국내발생은 873명으로 줄어든다.하지만 3차 유행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면서 이날도 사망자 17명이 더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917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29명 증가한 6만1769명이다.전날인 12월3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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