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450명으로 확정됐다.지난해(6110명)보다 5.5%(340명) 늘어난 규모로,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인원이 대폭 확대됐다.1일 인사혁신처는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밝혔다.5급 공채는 외교관 후보자 40명을 포함해 348(행정 228명·기술 80명), 7급 공채는 780명(행정 524명·기술 211명·외무영사 45명), 9급 공채는 5322명(행정 4611명·기술 711명)을 선발한다.올해 선발규모가 늘어난 분야는 고용노동직과 직업상담직이다. 새로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보험제도 확대
올해 첫 토요일인 2일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나타나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도 기온은 영하권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은 "서울, 경기, 강원은 맑겠고 충청도와 남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한파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는 -15도 내외, 그 밖의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야외 업무 종사자, 노약자 등은 한랭 질환에 유의하고 냉해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 등에도 대비해야 한다.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경남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1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 발생한 추가 확진자 13명(경남 1325~1337번)은 ▲창원 5명 ▲진주 3명 ▲사천 3명 ▲통영 1명 ▲산청 1명이다.확진일 기준으로는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자정 사이 9명 ▲1일 오전 4명이다.감염원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 9명 ▲진주 골프모임 관련 2명 ▲사천 집단발생 관련 1명 ▲해외입국 1명이다.창원시 확진자 5명은 경남 1328~1331번, 1333번이다.1328번, 1329번, 1333번은 1285번의 접촉자로, 50대 여성, 30대 남성, 50대 남성이다.1330번과 1331번은 50대 여성들로, 경남 1312번의 접촉자다.진주시 확진자 3명은 경남 1332번, 334번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됐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구미, 상주, 경산 각 5명, 청송 2명, 영주와 칠곡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포항시에서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구룡포 확진자들의 접촉자 3명, 30일 확진자(포항 235번)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구룡포 누적확진자는 24일 1명 발생 이후 매일 2→4→10→10→4→7→3명 등 모두 41명이 됐다. 구미시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지난달 27일 확진자(구미 213번)의 접촉자 1명,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 중 발견된 재가복지센터소속 직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지난달 상주열방센터를 방문해 검사 받은 2명, 30일 확
울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724명으로 늘었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717~724번 환자로 분류됐다.717번(50대·여)은 양지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을 받았다.718번~720번, 722번~724번 등 6명은 선교단체 '인터콥'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인터콥발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다. 721번(20대·여)은 경기도 오산143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울산시는 확진자들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무증상 확진자를 찾아내기 위해 설치한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9명이 추가 발견됐다.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지난해 12월 31일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총 4만5748건을 조사한 결과 신규 14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검사 건수는 29일 4만8512건, 30일 4만1152건 등으로 4만건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 평일인 22일(4만9756건), 23일(5만3075건), 24일(5만8091건) 검사건수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전날 검사자 중 비인두도말 PCR (유전자 증폭) 검사 방식을 통해 검사한 경우는 4만5297건이었다. 타액을 통한 PCR 검사는 73건을 기록했다.검사결과
새해 첫날인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만에 1000명대를 넘어섰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04명이다.신규 확진자 1029명 중 서울 동부구치소 131명 제외하면 전체 신규 확진자는 898명, 국내발생은 873명으로 줄어든다.하지만 3차 유행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면서 이날도 사망자 17명이 더 늘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917명이 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029명 증가한 6만1769명이다.전날인 12월31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5
광주와 전남 12개 시·군에 내려졌던 대설특보가 해제됐다.광주기상청은 31일 정오를 기점으로 전남 장성·함평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광주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화순·영암의 대설 경보와 목포·강진·해남·완도·진도·장흥의 대설주의보도 해제했다.무안·신안·영광에 대설주의보는 아직 발효 중이다.이날 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무안 해제 13.3㎝, 영광 염산 12.4㎝, 나주 10.3㎝, 광주 광산 10.1㎝, 장성 10㎝ 등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은 새해 첫 날인 1월 1일 오전 6시까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 북부 내륙에는 1~3㎝의 눈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선 수용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가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814명으로 늘었다.이와 함께 종교시설, 요양병원·시설, 사업장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동부구치소 누적 814명…서울구치소 수용자 1명 사망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기준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는 37명이 늘어 총 918명이다.격리자 추적검사에서 확인된 추가 확진자 37명은 모두 수용자다. 누적 확진자 814명은 수용자 772명, 종사자 21명, 가족 20명, 지인 1명 등이다.서울구치소에선 이날 0시 기준 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포함되지 않은 사망자 1명이 나왔다.법
방역당국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000만회분 공급 계약이 합의를 한 상황이라며 최종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3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모더나 백신의 물량을 당초 검토했던 2000만 도즈에서 4000만 도즈로 확대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의견 합의를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는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영상 통화를 하고 기존에 협상 중이던 1000만명분에 1000만명분을 더한 2000만명분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반면 모더나는 보도자료
30일 오후 5시 이후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했다.추가 확진자 25명(경남 1287~1311번)은 ▲진주 13명 ▲창원 6명 ▲산청 3명 ▲사천 2명 ▲양산 1명이다.감염원별로는 ▲진주 골프모임 관련 8명 ▲산청 집단발생 관련 2명 ▲하동 화개면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 ▲조사중 3명이다.진주시 확진자 13명 중 경남 1287~1290번 4명은 일가족이다. 가족인 1253번의 접촉자들이다.1291번은 30대 여성으로, 산청 집단발생 관련 경남 1143번의 접촉자다. 1292~1294번은 60~40대로, 조사 중이다.1299번과 1300번은 10세 이하 남매로, 진주 골프모임 관련 1240번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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