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전날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 등 10명에 이어 이날 2명이 추가됐다.확진자 가족,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감염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현재 구미지역 확진자는 214명으로 늘었다.
충북 제천의 교회와 보험회사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249명으로 늘었다.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842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제천 S보험사 관련 1명과 교회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불투명한 40대 남성(제천 249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된 S시멘트 직원 50대 남성(제천 248번)은 S보험사 직원인 아내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편(제천 233번)의 직장 동료로, 회사에서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제천 지역 교회 신도 모임발 전염도 이어졌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신도들의 가족 4명(제천 244~247)이 자가격
밤사이 광주의 요양원과 종교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27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사이 지역에서는 에버그린요양원과 청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명씩 나왔다.이들은 확진자 번호가 광주1034번~1037번으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1034번과 1035번은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이며 이 중 1034번은 자가격리 중 감염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에버그린요양원에서는 지난 22일 광주885번 확진가 나온이후 이날까지 50명으로 늘었다.광주1036번과 1037번은 최근 지역의 새로운 집단감염지인 청사교회 관련이며 기존 확진자에 의
1200명이 넘었던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소폭 감소에 그친 반면 사망자 수는 800명에 육박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앞둔 정부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당장 3단계로 격상하면 결혼식장과 영화관, 피시(PC)방 등 전국 37만여개 시설에 집합금지가 내려지는 등 209만개 시설이 영향을 받는 반면 3단계 격상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줄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방역당국은 거리두기 상향만으론 3차 대유행의 주된 감염 경로인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식당에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이후 양상과 격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전문가들도 3단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량이 3만건대로 감소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1000명 아래로 발생했다.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999명으로 여전히 1000명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970명 증가한 5만6872명이다.26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3만6997건으로, 성탄절이었던 25일 3만58건에 이어 이틀 연속 3만건대로 나타났다. 평일이었던 24일 5만7147건보다 2만여건 이상 감소했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6일 하루 3만4123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11명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료 대응과 함께 백신 확보와 접종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방역당국은 접종을 시작한 미국과 영국 등의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방역정책에 대한 많은 문제점 지적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범부처와 지자체가 한 팀이 돼 방역·의료대응, 백신 확보와 백신 접종 계획 수립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연말연시 대면 모임과 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증상 발생시 진단검사 실시 등을 당부하면서 "방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한 교회에서 성경모임을 했던 외지인과 관련된 확진자가 늘고 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778명으로 늘었다. 서구와 유성구에 사는 20대인 777·778번 확진자로 경기도 시흥 42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앞서 전날 서구에 사는 20대인 768·769번 확진자도 시흥 424번과 관련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방역당국 조사에서 시흥 424번 확진자는 10여명과 함께 지난 18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대성동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했던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성경공부를 위해 이 교회를 빌렸던 사람을 특정해 연락을 취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100명 이상 집계됐다. 국내 발생도 25일 1216명에 이어 1104명으로 나타나면서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1017명에 달했다. 이틀 연속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132명 증가한 5만5902명이다.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이래 최대 규모였던 25일 1241명보다는 감소했지만 하루 1132명은 두번째로 많은 숫자로 이틀 연속 1100명대를 웃돌고 있다.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5일 하루 3만3983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1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 구미시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송정동 10대, 옥계동 20대 등 이날 하루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이들은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중 확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감염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현재 구미지역 확진자는 202명으로 늘었다.
광주·전남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500명을 넘어섰다.26일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밤사이 광주·전남에서 지역민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광주 28명, 전남 6명이다.누적 환자 수는 광주 1020명, 전남은 538명 등 총 1558명으로 늘어났다.광주 신규 환자 28명(지역 993~1020번 환자) 중 15명은 청사교회 관련 감염이며,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4명이다.나머지 9명 중 광주993번은 감염원 불명, 광주995번은 964번 접촉, 광주998번은 970번 접촉, 광주1003번은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종교시설) 관련, 광주1004번은 906번 접촉, 광주1014~1015번
충북 진천군의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도은병원의 환자와 종사자를 전수검사한 결과 전날 오후 21명이 확진됐다.30대 2명, 40대 3명, 50대 9명, 60대 6명, 80대 1명이다.도은병원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이 병원에서는 다른 질환으로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온 환자 2명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진천군은 사흘 간격으로 코호트 격리한 환자와 종사자를 전수검사하고 있다. 의심증상을 보이면 즉시 검사한다.진천군에서 나온 코로나19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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