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이 추가됐다.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 4명, 전남 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광주에서는 골프모임과 관련 n차 감염이 잇따랐다. 미국에서 입국한 뒤 격리 중이던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광주 745~748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 746·748번 환자는 골프모임과 직·간접적인 감염 연관성이 확인됐다.다만 748번 환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확산 우려는 크지 않다.이로써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나머지 신규 확진자 2명(광주 745·747번 환
경북에서 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 4명, 김천 2명, 경주, 영천, 경산 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모두 국내감염이다.포항의 4명은 지난 3, 4일 확진자(포항 123, 126번)와 접촉한 직장동료 1명, 충북 청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 울산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이다.김천에서는 지난 4일 확진자(김천 62번)와 접촉한 지인 2명이 확진됐고 경주에서는 지난 5일 확진자(경주 127번)와 접촉한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서울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감염됐고 경산에서는 충주의 한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이 검사안내 연락을 받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결과 확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나왔다.7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에 사는 A(30대)씨와 B(3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4일 확진된 C(50대, 청원구)씨의 직장 동료다.C씨는 지난달 23일~24일 부산 확진자를 접촉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C씨가 재직 중인 오창읍 모 중소기업에선 8명째 환자가 발생했다.이날 상당구에 사는 D(50대)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환자를 접촉한 D씨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역학조사하고 있다.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
정부가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10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지금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단계 조정을 포함한 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또 "정부는 현 유행 양상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이번 단계 조정 조치를 연말까지 3주간 시행하고자 한다"며 "각 지자체는 결정된 거리두기 단계를 기준으로 하되, 지역 상황에 맞는 추가 조치를 능동적으로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연이은 사회
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6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50대(충북 424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전날 오후 11시40분께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40대(충북 423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4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충북 404번(청주 15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지난 4일부터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다.방역당국은 확진자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배우자와 자녀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확진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4명 발생했다.종로구 음식점과 동작구 사우나 등에서 일상 공간에서의 감염이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는 양상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54명이 증가해 1만205명으로 나타났다.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262명으로 집계된 후 3일 295명, 4일 235명, 5일 254명 등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은 5일 기준 2.7%로 4일(2.5%)보다 0.2%포인트 증가했다. 평균은 2.4%이다.신규 확진자 254명의 감염 경로로는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
수도권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말에도 꺾이지 않고 있다.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수도권 지역 국내 발생 확진자는 470명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599명 중에서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8.46%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이다.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지역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261명→255명→356명→419명→463명→400명→470명이다. 일주일 새 200명대에서 400명대로 급증, 나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주말 검사량이 적음에도 불구
보령시·서천군의 현안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된 2021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다.김태흠의원(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에 따르면 내년도 보령시·서천군의 정부 예산은 총 7329억에 달했다. 보령시는 총 4824억원으로 올해 보다 1272억원 늘었으며, 서천군은 총 2505억원으로 373억원 증가했다.김의원은 도로·철도·항만 등 대규모 SOC 사업에 집중해 △장항선복선전철 1192억원 △국도 77호(보령~태안) 건설 811억원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 377억원 △국도40호(보령~부여) 건설 363억원 △보령신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 100억원, 보령항 관리부두 조성사업 3억원 등을 반영시켰는데 보령·서천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하
다음주(7일~13일)는 수도권과 내륙 등 다수 지역의 아침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8~9일과 12일~13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다음주 전반적인 기온 분포는 아침 -9~6도, 낮 0~14도로 관측된다.다음주 월요일인 7일은 절기상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大雪)이지만 한 주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대기가 건조할 전망이라 산불 등 화재예방에는 각별히 유의해야겠다.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4~2도, 인천 -3~4도, 춘천 -7~-2도, 대전 -3~2도, 광주 -5~-1도, 대구 -2~0도, 부산 1~5도 등으로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84명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4일에 비해 27명 늘었으며 5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달 29일부터 최근 1주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77명→96명→144명→141명→160→157명 등이다.지난달 25~27일 3일 동안 183명→117명→126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보이다가 28~30일 100명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 1일부터 다시 100명대로 증가했다.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1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76명, 해외유입 감염 8명 등이다.지역사회 감염 경로는 양평 개군면 관련 25명, 고양 요양원 관련 20명, 서
강원 춘천시에서 5일 오후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춘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사우동에 거주하는 A씨가 양성으로 판정됐다.A씨는 앞서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96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구 12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이번 확진 판정으로 춘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명에 이르게 됐다.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0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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