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2019 취미의 계절-겨울’ 프로그램을 11월 14일(목)과 11월 21일(목) 국립극장 내에서 개최한다.‘취미의 계절’은 계절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주제에 맞는 전통 예술과 전통 공예를 직접 배워보는 일반인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여가 경향에 맞춰 기획된 교육인데, 평일 저녁시간을 활용하는 일일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짧고 굵게 체험해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취미의 계절’은 올해 5월에 신설되어 봄, 여름, 가을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8명의 참여자를 배출했다. 11월에 진행되는 ‘취미의 계절-겨울’ 프로그램은 ‘유희 수업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시설 철거 요구가 '옛길'로 회귀가 아닌 남북경협 '새 판 짜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금강산 관광에서 남한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통일연구원 정책토론회에서 이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관광지구 남측 시설 철거 조치에 대해 "남북경협 새 판 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조 연구위원은 "이윤이 발생해도 우리(남측)가 가져오는 구조에 대한 불만이 있는 거 같다"며 "금강산 관광 중단이 아니라, 더 키워서 돈을 번다는 데 주안점이 있다. 옛길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일명 '땅콩회항' 사건과 관련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대한항공 법인이 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는 일부 책임만 인정한 1심과 판단을 같이했다.박 전 사무장은 판결 후 "법원은 저의 존엄 가치를 7000만원으로 판결했다"며 "오늘 판결은 저의 전의를 더욱 불타오르게 한다"고 밝혔다.서울고법 민사38부(부장판사 박영재)는 5일 박 전 사무장이 대한항공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한 1심과 달리 7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불법행위 내용 등에 비춰 대한항공이 지급할 위자료를 상향해서 선고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ID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MyID Alliance)’가 5일 본격 출범했다.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는 마이아이디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기주권형 디지털 ID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시장의 문제와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민간 협력체이다.마이아이디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 기업 아이콘루프(ICONLOOP, 대표 김종협)의 독자적 분산 ID(DID, Decentralized ID) 기술로 구현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증명 플랫폼으로,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금융 분야의 신뢰 구축을 위한 규제적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써 마이아이디는 금융
외교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일~26일, 부산) 개최를 기념하여 특별 부대행사로 11월 2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ASEAN-ROK Culture Innovation Summit)’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글로벌 성장동력인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창작·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한 확산·교육에 관한 노하우와 비전을 아세안과 공유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로서 주요 연사의 발제(강연)와 관련 영상(공연)을 결합한 형식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는 △음악·영화 등 예술 창작 분야, △정보통신기업·인터넷 플랫폼 등 기술을 활용한 확산 분야, △미래세대 문화예술 교육 분야 민관 관계자와 우리 시민 등 약 60
“내가 하는 제안이 정책이 된다고?” 전국의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에 관해 고민하고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가 열린다.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11월 9일(토)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경영관 용재홀에서 ‘제10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5일 밝혔다.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주변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대해 그 원인과 대안을 조사 후 공공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민주시민 실천 활동을 경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11세~19세까지 청소년 4~8명으로 구성된 ‘모둠’이 지역사회나 학교 등에서
감탄떡볶이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을 찾아 가을 운동회 및 간식 나눔, 성금 전달 등의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애원과의 인연을 유지하며 이어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감탄떡볶이 주요 경영진과 직원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진행 중에 감탄떡볶이 전속 모델 이영자의 깜짝 등장은 원생 및 교사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운동회 게임과 함께 감탄떡볶이 인기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하여 나누는 일정으로 남녀노소 참가자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감탄떡볶이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감탄떡볶이와 성애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수십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도 세금납부를 하지 않은 1,0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도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도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명이 S증권사 등 국내 35개 주요 증권회사에 보유한 주식, 펀드 등을 조사해 525명이 1,550구좌에 보유한 450억원을 적발해 압류 조치했다.도는 지방세징수법 제36조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압류 물건 가운데 강제매각을 통해 20억원을 징수했고, 나머지도 순차적으로 징수 할 계획이다.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세금 8,200만원을 체납중인 증권사 임원 A씨의 경우 주식과 예수금 28억원이 적발돼 압류
국가정보원은 연내 북미실무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정원은 4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북 실무회담은 11월 중이나 늦어도 12월 초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내 방중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10월5일 스톡홀름 실무 접촉(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통해 장시간 상호입장을 확인한 만큼 다시 만나 본격적 협의에 들어갈 시기가 된데다가, 김 위원장이 북미 협상 시한을 올해 말까지
리워드형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이 홈랩과 함께 ‘박나래 기절토퍼’와관련된 초성퀴즈 이벤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허니스크린 퀴즈타임 초성 퀴즈‘ㄱㅈㅂㄷㅋㅈㅅㅌ’로 출제됐다. 네이버에서 ‘박나래기절토퍼 반값’ 를검색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으며, 정답은기절베딩키즈세트이다. 침구류 전문 브랜드 홈랩은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를 모델로 기용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주력 상품인 기절베개는누적 판매 280만개를 기록했으며 1,000만원 상금 프로모션으로퀴즈타임을 선보였다. 홈랩의 기절베게 골드라벨은 기존 기절베개의 수많은 데이터와 노하우를 접목하여 탄생했다. 최상의 원단과 충전재를아끼지 않고 충분한 길이와 넓이로 자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13개월 여만의 만남은 한일 정상회담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당장 공식 정상회담까지는 아니더라도 여건 조성 측면에서 커다란 관문을 넘은 것으로 관측된다.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3 정상회의 등 참석을 위해 태국을 방문 중인 한일 정상은 4일 아세안+3 정상회의 개최 전 약식 환담 형태로 무릎을 맞댔다. 오전 8시35분부터 46분까지 약 11분간 환담이 이뤄졌다.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공식석상에서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해 9월25일 뉴욕 유엔총회 계기로 마련된 다섯 번째 한일 정상회담 이후 13개월 여 만이다. 지난 7월 이후 일본의 수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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