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신협재단)은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 이하 베스티안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화상예방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협재단 김윤식 이사장과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협력해온 취약계층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및 노인 화상예방교육 등 주요 사회공헌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협과 베스티안재단의 인연은 2020년 저소득 화상환자 및 소방관을 지원하는 ‘S.A.V.E 캠페인’에 3,000만 원을 후원하며 시작되었다. 같은 해 신협재단은 화상환자 11명에게 총 3,50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 대표 김장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Festival d’Avignon)‘이 2026년 공식 초청언어(Guest Language)로 ‘한국어’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 언어권 최초이자, 단일 국가 언어로는 유일한 사례로,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로 볼 수 있다.아비뇽 페스티벌은 1947년 연출가이자 배우인 장 빌라르(Jean Vilar)의 주도로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매년 7월 프랑스 아비뇽 구시가지 전역에서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문학, 미술, 영상예술 등으로 장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어린이 대상 재난안전 체험 행사인 ‘2025 어린이 통합 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재난안전 챌린지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유관기관 20여 곳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어린이 안전 체험 행사다. 재난·생활안전·교통·응급처치 등 어린이의 일상 속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재난안전 챌린지존’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 체험존을 통해 일상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4단계 교육 체험으로 구성됐다. 재난대비존
(주)점프스쿨(대표 정윤영)은 중국 소재 줄넘기 전문 기관 '티아오셩 샤오판(跳绳小凡)'과 함께한 '2025 한중 줄넘기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박 5일간의일정 아래 경기도 용인과 수원, 서울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경과 언어, 문화의 차이를 넘어 줄 하나로 양국 참가자들에게깊은 감동을 남긴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먼저 중국에서 방문한 선수단 및 지도자들은 점프스쿨 본사, 가맹센터등을 방문하여 교육 시스템 및 수업을 체험했다. 나아가 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함께 참여한 기술 교류세션과 대회 개회식 무대 리허설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
더 시에나 그룹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시에나 라운지 청담’이 여름 시즌 한정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청담동에 위치한지하 1층 와인바 ‘비노탭 시에나’이며, 기간은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다. 프로모션은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진행된다. 이번 ‘썸머 해피아워’는일정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 프리미엄 안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혜택 대상은 탭 카드 10만 원 이상 이용 고객, 충전형 카드로 1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와인 1병 이상 주문 고객이다. 해당고객은 미슐랭 출신 셰프가 조리한 다양한 안주를 세미 뷔페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노탭 시에나’는 세계각국의 와인을
그룹 세븐틴이 일본 4대 돔을 뜨겁게 달군다. 2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1월 27일과 29~30일 반테린 돔 나고야를 시작으로 12월 4일, 6~7일 교세라 돔 오사카, 11~12일 도쿄 돔, 20일과 21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JAPAN’을 연다. ‘SEVENTEEN WORLD TOUR [NEW_]’는 새로운 도전을 향한 세븐틴의 각오를 담은 투어다. 멤버들은 오는 9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축포를 쏘아 올린 뒤, 일본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퍼포먼스 최강자’의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세븐틴의 일본 내 인기는 폭발적이다. 지난 5월 발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오는 9월 10일 공개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폭풍우 속으로' 포스터는 붉은색과 흑백 톤의 색감 대비, 독특한 텍스처와 오브제를 활용해 더욱 강렬하게 표현된 전지현, 강동원의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아가씨’, ‘파묘’, ‘헤어질 결심’, ‘스토커’ 등 감각적인 포스터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영국의 ‘엠파이어 디자인
하이브 아메리카는 2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함께 K-팝을 주제로 한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K-팝 걸그룹이 되기 위해 오디션 TV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국계 미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작품명은 미정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헌트릭스의 막내 조이를 연기한 유지영과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플랜트(Transplant)’에서 외과 레지던트 요나 윤으로 열연한 에릭남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영화는 2027년 2월 12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올해 9월 중순경 한
배우 이병헌의 연기 내공이 고스란히 담긴 목소리 연기로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병헌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영화 ‘킹 오브 킹스’를 통해 영어와 한국어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보이스 연기를 선보였다. 이병헌에게 목소리 연기는 낯선 영역이 아니다. 데뷔 초 ‘아마게돈’(1995)과 ‘마리 이야기’(2001) 등 한국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그는 이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20여 년 만에 애니메이션 더빙에 복귀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출연진 중 유일하게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의 더빙을 모두 소화해냈다. 그는 “영어 더빙이 처음 계획이었고, 한국어 더빙은 나중
가수 이브(Yves)가 고양이로 변신했다. 소속사 측은 22일 “이브가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EP 'Soft Error'의 선공개곡 'White cat'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분홍색 껌이 화면 정중앙에 붙은 장면으로 시작해 이내 스카프, 토슈즈 등의 오브제로 순식간에 전환된다. 영상에는 또한 이브가 의문의 무리에게 쫓기는가 하면, 금세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는 모습이 차례로 보이며 고양이의 의인화를 예고,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White cat'은 완벽한 외형을 가졌지만 거리에 버려진 고양이처럼, 사랑받기 위해 만들어진 정체성 속에서 감정의 종착지 없이 부유
아이브(IVE)가 유럽의 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지난 20일 오후 7시(이하 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롱샴 경마장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파리'의 MAIN EAST 무대에 올라 1시간 가량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이어 올해 베를린과 파리까지 연이어 초청된 아이브는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롤라팔루자' 2년 연속·3개 도시 출격이라는 진기록을 쓰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날 아이브는 버건디와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착장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체인, 가죽, 메탈 등 다양한 소재가 어우러진 펑크 무드의 스타일링은 멤버별 개성을 극대화하면
보아(BoA)가 정규 11집 타이틀곡 ‘Crazier’로 돌아왔다. 보아는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를 발매한다. ‘BETTER’(베터) 이후 약 5년 만에 보아만의 감성으로 가득 채운 정규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Crazier’는 보아가 작사, 작곡에 참여, ‘Only One’(온리 원)을 시작으로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Forgive Me’(포기브 미), ‘정말, 없니? (Emptiness)’ 등으로 프로듀서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보아표 새 자작곡인 만큼, 또 한 번의 명곡 탄생을 기대케 한다. 또한 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중증질환 아동·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브리지스쿨’의 지원 범위를 확장해 ‘희망지원금’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4년간 ‘브리지스쿨’을 통해 중증외상, 화상, 소아암, 심장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된 ‘희망지원금’은 중증질환 아동·청소년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학업 유지, 미래 설계, 생계 유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희망지원금’ 대상자에게는 기존 브리지스쿨의 가족캠프, 상담, 또래 멘토링 등 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