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3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지은(아이유)을 포함한 ‘호텔 델루나’팀은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으로, 날짜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찬성에게 중요한 건 이별에 대한 슬픔, 자신이 감당해야 할 대가가 아닌, 만월이 소멸되지 않고 잘 떠나보내는 것이었다. 도망칠 기회가 있었음에도 만월의 곁에 남은 이유였고, 신들의 도구이자 연약한 인간일 뿐인 찬성의 진심이었다. 사랑의 끝이 이별임을 알고 있다고 해서 그 슬픔이 줄어들지 않듯, 그 역시 만월에 대한 사랑이 커질수록 예정된 이별의 슬픔 역시 깊어져만 갔다.찬성은 결국 “나를 두고 가지 마요”가 아니라 “나를 두고 갈 땐 두려워하지 마요”라고 했다. 만월은 꽃이 점점 지는 것에 겁을 먹고 있었고, 찬성은 누구보다 자신이 괜찮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나뭇잎에 담긴 만월과의 좋은 기억도, 슬픈 추억도, 아픈 상처까지도 모두 제 허물인 양 끌어안고 보듬기로 했다. 만월을 향한 찬성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는 이유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스텔라장이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지난 22일 스텔라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게재된 사진과 “⠀ 작년의 오늘이 나에게 어떤 날이었냐 하면 28년 덕후인생의 정점을 찍은 날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극도의 긴장으로 오히려 각성상태가 되어서 이상하리만치 편안했던 기억이 난다. 첫 스케치북 녹화가 꼭 일년이 지난 지금 나는 어디쯤에 와있는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다. 그 땐 커다란 챕터 하나의 결말을 본 느낌이라 행복하면서도 막막했는데 지금은 그 다음 챕터의 첫 단락 어디께 있는 것 같다. 좀 더 뒷쪽이려나. 나도 이 챕터의 전개가 너무 궁금해... 근데 몰라서 흥미진진하긴 한데 불안하기도 하고 뭐 그런 나날들이다.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으면서도 난 여전히 생각도 걱정도 많은 불안한 청춘이다. 언제까지나 ‘청춘’이란 이름표 뒤에 숨을 수는 없는 노릇인데.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본다. 일기에나 끄적일 법한 이런 갬성 넘치는 글을 공개된 공간에 올리는 횟수가 늘어가는건 왜일까 나이먹어서 그러나? 암튼 기록해두고 싶은 기념일같은 그런 날이다. 모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22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측은 “갑작스런 조난 상황에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생존 비법’들을 공개한다. 김구라가 장영란, 지상렬과 ‘생존 전문가’와 함께 꿀팁들을 체험한다”고 밝혔다.인기 유튜버이자 '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도티는 윤후, 지상렬과 크리에이터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티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5위로 크리에이터가 꼽힌 것을 언급하며 윤후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윤후가 꿈이 없다고 하자 도티는 그게 맞는 거다. 그 나이부터 꿈이 확고하면 세상을 좁게 보지 않을까?라고 현답을 내놨다. 아빠에게는 말씀드리지 마라. 오열하신다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윤후는 "어. 저는 꿈이 없어요"라고 의기소침하게 답했다. 도티는 "아, 꿈이 없어? 근데 나는 꿈이 없는 게 맞는 것 같아. 벌써부터 확고한 꿈이 있으면 세상을 좁게 보지 않을까?"라고 말해 윤후에게 감동을 안겼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호텔 델루나’ 카메오 출연 뒷이야기를 직접 밝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호텔 델루나’ 카메오 출연 계기에 대해 “아이유 언니한테 직접 연락이 왔다. 본인이 굉장히 좋아하는 역할이라고 하길래 더 묻지도 않고 바로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설리는 방송 후 관련 기사의 댓글을 모두 챙겨봤다고 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설리는 “신기하게 악플이 없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설리는 “제가 (연기를) 잘 한 것 같다”며 넘치는 자기애를 뽐냈고, 이에 신동엽은 “이제 다시 (악플이) 달리겠다”며 측은해 했다.23일 방송될 10회에는 ‘한국의 리키마틴’ 홍경민과 ‘성우계의 여신’ 서유리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불금을 선사한다. 가운데 MC 설리가 최근 화제를 모았던 ‘호텔 델루나’ 카메오 출연 뒷이야기를 직접 밝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평소 아이유와 각별한 사이임을 밝힌 설리는 카메오 출연 방송 이후 자신에 대한 댓글을 모두 챙겨봤다고 밝히기도 했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5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2 12회분에서 고주원과 김보미는 ‘보고 바자회’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팬들로부터 받은, ‘느림의 미학’ 연애에 대해 일침을 당하자 당황한 고주원은 해주신 말들을 참고해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 보고 커플의 연애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22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 천명훈과 조희경은 좌충우돌 두 번째 데이트를 이어나가며 조개 캐기 체험에 도전한다. 천명훈은 갯벌에 빠진 뒤 조희경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부탁하는가하면, 더러워진 흰 옷을 보며 “이대론 못 간다”는 당돌한 멘트와 함께 1박 2일을 제안하는 등 틈만 나면 회심의 스킨십 빅픽처를 가동시켰다.리본을 머리에 묵고, 오창석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한 이채은은 30분 걸린다는 오창석의 말에 화장을 고치고 향수를 뿌리고 호텔 앞 모래사장에서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이채은이 만난 지 50일 서프라이즈로 초를 준비하고 있는데 꽃을 뒤에 숨긴 채 오창석은 이채은과 엇갈려 숙소에서 이채은을 찾으며 전화를 걸었는데 이채은은 서프라이즈 준비로 전화를 받지 못했다. 매운 짬뽕 여섯 그릇이 스튜디오에 공수됐고, 호기롭게 짬뽕을 입에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마지막으로 청명을 보기 위해 달려갔던 만월을 기다리고 있었던 건 송화(박유나)와 군사들이었다. 같은 시각, 연우와 도적패 역시 습격을 받았고, 그 중심에 청명이 있었다. 모두 그가 배신자라고 생각했던 이유였다. 만월이 체포되기 전, 같은 장소에 청명이 있었고, 그의 손엔 만월의 표식을 한 비녀가 있었다. 그곳에서 만월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 비녀를 보며 환하게 웃는 청명은 우리가 알던 배신자의 얼굴이 아니었다.마고신은 죽음 에서 돌아와 반딧불이가 되여 장만원(아이유)의 근처를 지키는 고청명의 이야기를 한다. 반딧불이는 청명과 만월의 추억이 담겨있어 왜 이런 모습으로 만월의 곁에 머물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인간의 영혼이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은 빛으로 남아 있다는 것에 놀라는 사신(강홍석)에게 “스스로 건 저주다. 마지막으로 만월에게 건 약속 때문에 저리 있는 것이다”라고 했던 첫째 마고신(서이숙). 그렇다면 이제 남은 건, 송화를 죽인 후 마주한 만월과 청명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눴고, 청명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을까.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만월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어제의 우정이 내일의 약점이 되는, 권력, 복수, 생존을 향한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치정 스릴러 드라마. 목욕탕 세신사에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는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재벌그룹 데오家의 여제 자리를 노리면서 펼치는 초감각 심리대전을 담는다.이와 관련 ‘시크릿 부티크’가 첫 베일을 벗는, 45초 분량 ‘1차 티저’를 선보여 관심을 드높이고 있다. 과거 펜로즈 저택 쇠줄로 묶인 방문 앞에서 시작되는 영상은 방안에서 쓰러지는 휠체어 소리는 무시한 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젊은 김여옥(장미희)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이 집에 갓 온 너와 안주인인 나, 사람들이 누구 말을 믿을 것 같니?”라며 어린 장도영(정다은)을 협박하는 섬뜩한 김여옥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어두운 관계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와 관련 지난 3월 14일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시크릿 부티크’ 대본 리딩에는 관록의 배우들과 더불어 박형기 감독, 허선희 작가 및 제작진이 총출동, 첫 만남부터 심상찮은 몰입력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큰 박수로 사기를 끌어 올린 박형기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의사 요한’ 후속으로 오는 9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한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이야기. 가족도, 소속도,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차달건은 태권도, 유도, 주짓수, 검도, 복싱까지 종합 무술 18단의 유단자일 뿐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대담함에 넘치는 자신감, 무대포 정신의 뻔뻔함까지 갖춘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롭고 강렬한 캐릭터. 출연작마다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관록의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이승기가 또다시 어떤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낼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이승기의 ‘첫 포스’ 장면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한 오피스텔에서 촬영됐다. 이승기는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으며 현장에 들어선 뒤,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며 촬영 준비에 임하는 동료 배우와 스태프들이 지칠 새라 끊임없이 건강과 안부를 살뜰히 챙기며 다독이는 모습으로 다정함과 든든함을 느끼게 했다.이승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확 끌린 작품이다. 지금껏 맡아온 캐릭터와는 또 다른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규현이 점심 스폿에서 예상 금액을 초과해 6대의 수동 퀵보드만 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러시아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으로 '투머치 토커'의 면모를 뽐내는 규현의 계속되는 설명에 멤버들은 점차 지쳐가고, 지난주 예상치 못한 물값 지출로 경비 부족에 시달린 나머지 참새 언덕을 갈 때 1인당 5천원의 케이블카 대신 30분 넘는 언덕길을 선택해 원성을 산다. 문제는 음료. 다행히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물 값에 멤버들은 안도했고, 박명수는 보드카를 주문하겠냐는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비싼 보드카 값에 당황했던 바. 이어 음식을 기다리는 내내 규현은 스탈린 설명에 나섰다. 과한 정보 공세로 멤버들은 "투머치 토커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신히 차량이 지나가면서 규현의 토크는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드디어 시작된 먹방. 퀵보드 대결. 제1회 규현 배 음료 걸고 킥보드 한마당에서 한혜진 팀이 승리했다. 다양한 음료를 걸고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여유롭게 한혜진 팀이 승리했고, 멤버들은 음료 가게 앞에서 춤을 추는 등 갑자기 흥을 올렸다. 이를 모른 채 규현은 계산을 앞두고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18일 방송한 tvN 주말극 ‘호텔 델루나’ 12회 엔딩곡을 부른 주인공이 주연 아이유(이지은)로 밝혀졌다.해당 곡은 아이유의 청아하고 애절한 음색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부른 것이 맞다. 제휘와 작업한 노래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 델루나' OST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부터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폴킴의 '안녕', 펀치의 'Done For Me'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엔딩씬만을 위해 작업한 만큼 향후 음원 발매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권이슬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21일 권이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인텔 AI드론 경진대회 드론들이 막막 날라댕기 머지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를 본 팬들은 “매트릭스 ㅋㅋㅋㅋ”, “위험하지않나요??”, “재미있겠네요 ㅎㅎ”, “드디어 드론경기가 열리는군요~~~”, “암튼 결론은 존예” 등의 댓글을 남겼다.한편 권이슬은 지난 8월 17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린바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2회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키우게 된 장만월(이지은 분)을 따뜻하게 위로하며 감싸 안았다. 언젠가 다가올 이별은 슬프고 아프겠지만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고, 지금 자신이 온 힘을 다해 하는 사랑이라는 구찬성의 고백은 뭉클함을 자아내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지난주 방송분에서는 억울하게 살해당한 사람들의 사건을 해결하고,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유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범인이 자신을 의심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범인의 뒤를 쫓거나, 몽타주를 그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극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며 피해자 귀신에게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아이유의 맑은 노래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나를 두고 갈 땐 두려워하지 마요. 이게 연약한 인간일 뿐인 내가 온 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이라는 구찬성의 따뜻하고 절절한 고백에 장만월은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며 나눈 키스 엔딩은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흩날리기 시작한 월령수의 꽃잎이 앞으로 펼쳐질 ‘만찬커플’의 아프고 슬픈 로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21, 22회에서는 이태경(최진혁 분)과 서연아(나나)가 서동석(이호재)의 성상납 연루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손현주는 최진혁에게 “네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그 사람들 못 무너 뜨려.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과 돈의 카르텔이다”라고 반박했다.이처럼 바르고 곧은 길을 걷는 법조인인줄 알았던 서동석. 그러나 그는 남원식당 멤버들과의 커넥션이 있는 송우용(손현주), 탁수호(박성훈)와 만난 적이 있었다. 부장검사 차남식(김지현)에게 연아가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못하도록 막아달라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장엔터 연습생 정해진(이서안)이 연아를 찾아와 성상납을 한 대상으로 서동석을 명확하게 지목하자 그에 대한 신뢰가 순식간에 흔들리고 말았다. 만약 해진의 말이 사실이라면, 아버지의 비리를 조사해야만 하는 입장이 됐다.이태경은 7년 전 아현동 사건을 수사했던 차남식(김지현)이 서동석의 남원식당 일이 있은 후 수사를 종결시켰던 것을 알고는 송우용(손현주)을 의심했다.손현주는 나나에게 “오래 살다 보니까 저한테 정의는 제 가족의 안전이다. 서검사님도 잘 한번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