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화기내시경 AI 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의 인공지능 기반 병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ENAD CADx(에나드 캐드엑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4월 혁신의료기기(일반심사) 지정, 7월 인허가 획득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내시경 AI 분야 최초의 수가 절차 진입 사례다. 일본 등 의료 AI 진단기기에 대한 가산수가를 인정하는 극소수의 국가를 제외하면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다.지난 22일 식약처가 발표한 혁신의료기기 지정 현황에 따르면 총 112개의 혁신의료기기 가운데 통합심사 혁신의료기기는 단 28개에 불과하며, 대장내시경
앤뷰(NVIEW)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칭다오 홍다오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중국국제소비전자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Expo 2025)에 참가해, 실시간 3D 스트리밍 플랫폼 ‘앤뷰(NVIEW)’와 차세대 디지털 전시 솔루션을 선보였다.이번 전시에서는 △언리얼 엔진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 △웹 브라우저 기반 무설치형 3D 쇼룸 △디지털 트윈·건축·부동산용 맞춤형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하며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모바일·PC·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품질로 쇼룸과 전시관을 체험하며 “디지털 전시의 한계가 사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앤
카이투스테크놀로지(이하 카이투스)와 KT는 9월 24일 대전 식장산 정상 쉼터에서 산림청 및 산림업계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산불 조기탐지 시스템'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카이투스가 선보인 '산불 조기탐지시스템'은 산불감시 전용 고성능 카메라(모델명: IQ FireWatch)와 연기 냄새와 산불 미세입자를 탐지하는 N5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시연 당일, 국내 산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나무가 연소하자 발생한 연기를 산불감시 카메라는 약 10km 떨어진 지점에서 불과 2분 만에 포착했다. 동시에 N5 센서 역시 약 2분 30초 만에 첫 감지를 시작으로 1km 거리까지 설치한 5개의 센서가 순차적으로 3분 내 화재 경보를 전
지난 9월 27부터 28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열린 '메이커페어 서울 2025'가 90여 개의 발명품과 1만 4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은 올해 최연소 참가자로 이름을 올린 만 6세 발명가 데이비드 함(David Ham) 군이었다.데이비드는 학교에서 전화기의 발명가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발명품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발명가 박람회에 참가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큰 영감을 받아 이번 메이커페어에 직접 출품하게 됐다.그때부터 그는 1년 넘게 ‘퍼팅 로봇과 10홀 골프 게임’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해왔다. 로봇의 기능, 디자인, 게임 방식과 경품 시스템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
소상공인 상생 배달대행 플랫폼 뉴트랙이 ‘뉴트랙플러스’로 새롭게 리브랜딩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 확산과 즉시 배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뉴트랙플러스는 단순 배달대행을 넘어 퀵커머스와 당일배송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신속하고 편리한 생활 물류를 기반으로 배송 품목과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음식 배달은 물론 생활용품, 소형 가전, 서적 등 다양한 소화물을 당일 배송하는 것이다. 이처럼 뉴트랙이 배달대행사에서 토탈 라스트마일 기업인 뉴트랙플러스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물류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된 라스트마일 전용 바코드, QR 스캔 기능과 물류 최적화 맵이
중대재해는 근로자가 일터에서 사망하거나 두 명 이상이 동시에 중상을 입는 사고, 혹은 직업성 질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시민이 피해를 입는 경우까지 포함된다. 이러한 재해를 예방하고 경영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지만, 여전히 이를 생소하게 느끼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많다. 특히 “대기업을 겨냥한 법”이라는 오해도 여전한데, 실제로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이면 업종을 불문하고 법 적용 대상이 된다. 한 번의 사고가 형사처벌과 함께 기업의 생존까지 위태롭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중대재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사전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우선 중대재해처벌법이
종합온라인여행사 웹투어(대표 홍성원)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대마도, 후쿠오카 등 일본행 주요 선박노선에 대해 실시간 예약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 일본행 선박 예약 방식이 여행사가 선사에 좌석 가능여부를 별도로 확인한 뒤 고객에게 안내하고 가격도 변동되는 방식이었다면 웹투어의 실시간 예약서비스는 각 선박사들의 좌석과 비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예약을 확정해주는 시스템이다.대마도배편 실시간 예약서비스는 평균 수 시간에서 하루 이상 소요되던 예약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단축시킬 뿐 아니라 좌석 중복이나 예약 누락 등으로 인한 문제도 방지할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웹투어 관계자는 “실시간 배편예약 서비스는
배우자의 외도는 배신감이나 상처라는 표현만으로는 모두 아우를 수 없을 만큼 피해 배우자 입장에서는 평생 한두 번 겪을 만한 충격적인 사건이다. 배우자의 외도를 경험한 이들은 스트레스로 체중이 감소하거나 심장이 뛰고, 수면장애나 우울증을 겪는 등 전에 없던 실질적인 손해를 입는다. 이런 상황에서 민사적으로 상간자소송을 통해 청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위자료'이다.민법 제750조와 751조에는 불법행위에 대한 책임 및 정신적 손해배상과 관련한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배우자가 있는 자와 외도하고 이로 인해 혼인 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 상간자 또는 제3자는 상대 배우자가 입은 정신적인 고통을 위자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
한섬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더캐시미어가 10주년을 맞아, 25일 VIP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여정을 돌아보고, 고객과 함께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25FW 컬렉션은 부드러운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컬러 팔레트로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제안한다. 고급 캐시미어와 실크 등 소재의 깊이를 담아낸 다양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고급스러운 감성을 한층 부각했다.더캐시미어의 ‘Haus of the CASHMERE’’ 전시에서는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과 브랜드 소재의 아름다움이어우러져 조화와 균형, 여백의 미 등 브랜드가 지향해온 감성을 시
비영리 단체 ‘멘탈헬스코리아’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청년 주도 정신건강 프로젝트 ‘영마인드 링크’를 진행, 지난해 활동한 50개 팀 중 가장 큰 사회적 영향력을 입증한 5개의 우수 팀을 선정해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보드게임 개발부터 조현병 가족돌봄청년 커뮤니티 구축에 이르기까지, 기존 정신건강 지원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창의적인 해결책들을 담고 있다. 이는 전문가나 기성세대가 제공하는 하향식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멘
남원시 대표 추어식품 브랜드 남원추어 미꾸야가 신제품‘남원추어 마라전골’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앞서 선보인 ‘남원추어 한우곱창전골’, ‘남원추어 해물전골’에 이은 세 번째 전골 시리즈 제품이다.‘남원추어 마라전골’은 칼칼하고 얼얼한 마라 풍미에 남원산 추어가 더해져 국물 맛을 한층 깊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출시 형태는 냉동 밀키트로, 구성품을 냄비에 한 번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마라 전문점 못지않은 마라 전골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구성품은 전용 마라 소스와 함께 두부, 유부, 분모자, 연근, 면두부, 알배추, 건목이 버섯, 당면 등 마라전골에 잘 어울리는 다양한 사리들로 꾸려졌다.
AI 기반의 정보 유출 탐지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큐어넷(대표이사 김정필)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EMASS AI PLUS(네트워크 기반 이상행위·정보유출 탐지 솔루션) △LARS(재난·치안 현장 통신 기록·분석) 등 보안·치안에 특화된 주력 제품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내부·외부 위협에 동시 대응하고 치안·재난 현장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안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EMASS AI PLUS는 네트워크를 통해 수·발신되는 콘텐츠를 수집 및 로깅, 분석하여 내부·외부 위협을 동시에 탐지하는 것은 물론 생성형 AI
고려대학교와 뷰스컴퍼니(대표 박진호)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가 K-뷰티 유튜브 논문으로 SSCI 급 국제저명학술지 Computers in Human Behavior 2025년 11월호 게재를 확정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8월 20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논문 발표회를 열고 학문적 성과와 산업적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연구는 50개 뷰티 유튜브 채널, 2,100개월 패널 데이터, 48명 크리에이터의 2,862편 쇼츠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순 구독자 수나 단발적 조회수가 아니라 ‘재방문 시청자’와 ‘시청시간(리텐션)’이 채널 수익을 좌우한다는 점을 실증했다. 해당 논문은 2025년 3월 투고 후 6월 23일 승인까지 단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