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지난달 28일 열린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와 춘천속초 철도노반 7공구가 환경시설물 평가에서 각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한화 건설부문은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시설물 분야 2관왕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올해는 14개 대형 건설사가 총 146개 사례를 출품했으며, 이 중 23개가 본선에 올라 친환경 기술과 생태계 보호, 탄소저감 성과 등을 두고 최종 평가를
코오롱글로벌이 자회사 엠오디(MOD)와 코오롱엘에스아이(LSI)를 흡수합병하며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 코오롱글로벌은 “1일 MOD와 LSI와의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회사는 합병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밸류체인(Value Chain) 확장, 재무구조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코오롱글로벌은 그동안 개발·시공 중심의 사업 구조를 유지해왔으나, MOD가 보유한 호텔·리조트·골프장·레저 운영 역량과 LSI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회사 측은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니라 건설 경기 변동성을 극복하
청호나이스 ‘뉴 러블리트리’가 인테리어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최근 가격과 기능을 넘어, 집안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이는 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청호나이스가 선보이고 있는 ‘뉴 러블리트리’는 모던한 디자인과 초소형 사이즈로 인테리어 활용에 적합한 제품이다.이 제품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한 스톤 텍스처를 제품 전면에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컬러는 라벤더, 오트밀베이지, 피치 3가지 파스텔 컬러로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해 다양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가로 18cm 깊이 29cm 초소형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 뛰어나다.사용 편의성
한화 건설부문이 개발한 ‘반려동물 세정대’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춘 사용자 중심 설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자사가 디자인한 ‘반려동물 세정대(Pet Washing Station)’가 ‘2025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상으로, 외관·기능·재료·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제품에 GD마크를 부여한다.이번에 수상한 ‘반려동물 세정대’는 반려동물과 사용자가 모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멀티형 세정대다.
삼성E&A가 27일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4명, 상무 6명 등 총 10명의 승진자 명단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올해 주요 사업 실적과 내년 전략 과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성장 분야를 책임질 젊은 리더를 과감히 전진 배치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승진 인사는 부사장 4명과 상무 6명으로 구성됐다. 부사장에는 김종민, 양기영, 이기열, 조원식이 이름을 올렸다. 상무로는 안성찬, 연명모, 윤혜연, 주재영, 최용호, 한성민이 승진했다. 삼성E&A는 이번 임원인사로 경영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향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한 뒤 순차적으
효성중공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12월 분양에 나선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드물게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될 예정인 ‘직통 역세권’ 단지로,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과 GTX-C 등 수도권 주요 교통망 개발의 수혜가 예상된다. 교육·의료·공원까지 완비된 입지에 고급 외관과 특화 설계를 갖춰 실수요층의 관심이 쏠린다.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5블록에 위치한 주거형 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규모로 총 359실을 갖췄다. 전용면적 76㎡, 84㎡, 90㎡ 중심 구성에 펜트하우스도 포함돼 다양한 수요를 아우른다.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과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분양 일정을 공개했다. 견본주택은 28일 문을 열며, 총 90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아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실수요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호반산업은 오는 28일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부터 97㎡까지 총 90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비규제지역 단지여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단지 인근에 인
대우건설이 임직원과 협력사, 입주민이 함께한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은 약 50일 동안 8억 보를 걸으며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다.대우건설은 19일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수를 기록하고 누적 목표를 채우면 기부로 이어지는 방식이다.이번 챌린지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은 8억 보를 달성하며 목표였던 7억 보 대비 **115%**를 넘겼다. 상반기 진행된 ‘함께으쓱(ESG)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이 1순위 청약에서 1만건이 넘는 통장을 모았다. 규제 강화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광명뉴타운 핵심 단지의 흥행을 입증했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광명11(가칭) 1순위 청약에 총 1만851건이 접수됐다. 모집 물량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96가구다. 평균 경쟁률은 36.7대 1이다. 전 타입이 예비당첨자 비율(모집 가구의 500%)까지 모두 채워지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가장 높은 경쟁률은 84㎡D 타입 230.0대 1이다. 이어 39㎡B 112.0대 1, 74㎡C 51.3대 1, 59㎡B 42.4대 1 등을 기록했다. 시장 분위기가 위축된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이날 면담에선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한 DL이앤씨와의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탄소 중립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원전 건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환영하고 있다.DL이앤씨는 이에 앞서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메랄코(Meralco)와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 내 SMR(소형모듈원전)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MR
정부가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와 같은 69%로 유지하기로 하면서, 최근 시세 상승이 반영될 경우 내년 보유세 부담은 상당 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반영률은 그대로지만 공시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는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은 공시가격 자체가 오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을 확정했다. 내년 공동주택 시세반영률은 69%, 단독주택은 53.6%, 토지는 65.5%로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 정부는 현실화율 동결로 급격한 세 부담 확대를 막는 한편, 시장 상황과 국민 체감에 맞춰 공시가격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국토부는
호반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2025 예술공작소’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문화 향유 격차 해소에 나섰다.호반문화재단은 14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2025 예술공작소’를 성황리에 마쳤했다고 밝혔다. 예술공작소는 문화 접근성이 부족한 계층의 창작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년째다.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현대미술 작가 4명이 맡아 점·선·면 조형 원리, 자연과 생명 표현, 미디어아트 실습, 3D 펜을 활용한 입체 창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됐다.대표작 ‘니얼굴 은
대형 거래와 프라임 자산 임대료 상승이 확인되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회복 흐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알스퀘어 빅데이터실은 14일 ‘2025년 3분기 오피스 마켓 리얼 리포트’를 통해 서울·분당 주요 오피스 시장의 거래금액이 7.3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거래액은 19조 원까지 늘었다. 거래 면적은 약 24만 평으로 확대됐고, 판교 테크원(1조 9천8백억 원), 페럼타워(6천4백5십억 원), 퍼시픽타워(5천7백4십억 원), NC타워1(4천4백3십5억 원) 등 대형 거래가 이어졌다. 전략적 투자자(SI)를 중심으로 사옥 확보 수요가 늘며 위축됐던 시장에 회복 신호가 감지됐다는 분석이다.임대료는 프라임 자산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