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서울 강남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공사비·금리·이주비를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다.DL이앤씨는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워 압구정5구역 시공권 확보를 위한 사업 제안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제안 단지명은 '아크로 압구정'이다. 지하 6층~지상 68층, 8개 동, 아파트 1397세대 규모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THE BEST or NOTH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보다 평당 100만원 이상 낮춘 1139만원을 확정 공사비로 제안했다. 물가 상승분을 조합에 전가하지 않는 고정 조건으로, 공사비 인상 리스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금융 조건도 파격적이다. 필
삼성E&A가 올해 1분기 매출·영업이익·순이익을 나란히 늘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2026년 1분기 매출 2조 2674억원, 영업이익 1882억원, 순이익 16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19.6%, 순이익은 3.9% 각각 늘었다. 매출 성장폭(8.1%)보다 영업이익 증가율(19.6%)이 두 배 이상 높아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부문별로는 화공 부문이 1조 129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담당했고,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너지 부문이 각각 5742억원과 563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E&A 측은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금호건설은 주거 브랜드 '아테라'의 예술 협업 프로젝트 'ART in 리빙' 두 번째 작품을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작품에는 제22회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된 조각가 송승준이 참여한다. 송 작가는 자연을 새롭게 해석하는 설치·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소재와 구조를 활용한 입체 표현이 강점이다. 작품은 춘천의 대표 자연환경인 소양호를 모티브로 삼았다. 수위 변화에 따라 물과 땅의 경계를 오가는 수변 식물을 형상화한 조형물로,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를 담는다.조형물은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 101동 외벽에 설치된다. 꽃의 형상을 기반으로 입체 배치돼 빛과 시선의 방향에 따라 서로 다른 표정
알스퀘어가 자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스퀘어는 23일 베트남 법인의 지난해 총 수주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성장 배경에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인재 교류 프로그램 '알스퀘어 글로벌 탤런트 익스체인지(RGTE)'가 있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경로로 운영된다. 한국 유학 중인 베트남 인재를 선발해 본사에서 집중 교육한 뒤 현지 법인에 배치하는 경로와, 베트남 현지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본사로 불러 관리자급으로 키운 뒤 복귀시키는 경로다. 외부 채용보다 긴 시간이 걸리지만, 알스퀘어 고유의 현장 중심 업무 방식을 자연스럽
DL이앤씨가 서울핵심권역(CBD) 내 4000억원 규모의 대형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DL이앤씨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코리안리재보험 신사옥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비는 3982억원이다.코리안리재보험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재보험사의 업무 거점을 고도화하고 도심 녹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목표다. 신사옥은 대지면적 7260㎡, 연면적 11만2600㎡ 규모로 지하 8층~지상 21층으로 올라간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30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 오피스'를 넘어서는 복합 문화공간 설계에 있다. 건물 내부에는 510석 규모 콘서트홀과 2600㎡ 이상의 개방형
대우건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주요 플랜트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한층 끌어올리는 행보에 나선다.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도요엔지니어링·치요다·JGC 등 현지 EPC 기업들과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출장의 핵심은 도요엔지니어링과의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이다. 양사는 비료공장·메탄올·클린퓨얼 등 플랜트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도요엔지니어링은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과 10여 년간 손발을 맞춰온 파트너다. 김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
아이파크영창이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대주주인 HDC그룹은 재무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아이파크영창은 16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어쿠스틱 악기 시장 붕괴와 동시다발적인 대외 악재를 극복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아이파크영창은 그동안 인력·비용 효율화, 물류비 절감, 제품 라인업 개편 등 자구책을 이어왔다. 커즈와일 브랜드를 앞세워 어쿠스틱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장 흐름에도 대응했지만, 팬데믹 이후 글로벌 악기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누적 손실이 한계에 달했다.대주주인 HDC그룹은 아이파크영창 경영진의 판단
코오롱글로벌이 강원 태백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열고 국내 풍력발전 시장 선도 입지를 굳혔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자리했다.강원 태백시 하사미동 일원에 조성된 하사미 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596억원을 투입한 프로젝트다. 지난 2024년 4월 착공해 약 25개월 만에 완공했다. 단지에는 4.4MW급 유니슨 터빈 4기를 설치했으며, 총 설비용량은 17.6MW에 달한다.이번 준공은 단순 완공을 넘어 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완성이라는
호반그룹이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호반그룹은 김선규 회장이 지난 15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 박람회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을 열흘여 앞두고 행사 운영 전반을 최종 확인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김선규 회장은 행사장 주요 전시 구역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전시 콘텐츠 구성과 체험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비롯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김선규 회장은 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으로서 지난해 6월 위촉된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에 나선다.한화 건설부문은 15일 에너지 기업 E1과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장형 충전 설비 공급부터 운영·결제까지 통합 솔루션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부터 한화포레나 단지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렸다. 한화 건설부문 김민석 건축사업본부장과 E1 김수근 영업본부장을 포함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 건설부문은 자체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이브이(EV)에어스테이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고, E1은 충전 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담당한다. 충전 현황 정보 제공, 결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건설사 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나타났다. HDC그룹 계열사 IPARK현대산업개발은 10일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등포자원봉사센터도 함께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여의샛강생태체험관을 출발점으로 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벌였다. 여의도 주
전세 계약을 맺으면 파주시가 이자를 지원해준다. 파주시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주형 기본주택 '파인(FINE) 주택' 전세 임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파인 주택은 '파주 인(人)을 위한 양질의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은 파주시 자체 주거복지 브랜드다. 저출생 문제와 주거비 부담을 동시에 풀기 위해 마련한 지역 대표 주거복지 정책으로, 기존주택전세임대 방식을 활용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이번 공급 규모는 총 100가구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와 신생아 가구다. 파주시는 이달 중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이달 말부터 신청을
임직원이 계단을 오르고 텀블러를 들고 버스를 탈 때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가 기부금으로 바뀐다. 대우건설은 13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ESG 실천을 포인트로 적립하는 '으쓱(ESG) 포인트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으쓱 포인트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통해 운영된다. 임직원은 대중교통 이용,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미션 6개를 하루 1회 인증할 수 있다. 미션은 참여자가 직접 선택해 수행하는 방식이며, 인증 결과에 따라 미션별로 포인트가 차등 적립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앱 하나로 참여할 수 있어 진입 문턱이 낮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30일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