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 계층에 밀키트 800세트 나눔

금번 행사는 애지원복지회가 주최하고 구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산동새마을부녀회, 구래동새마을부녀회, 관내 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아침 10시부터 3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주민들에게 밀키트 세트를 나눠주었다.
김포한강 나비마을 3단지 주민 중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밀키트 500 세트를 전달했으며, 마산동 경로당 10개 소에 30마리씩 300 세트를 배부하여 총 800세트의 개별 포장된 삼계탕용 생닭과 한방약재를 나누었다.
나비마을LH 3단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와 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신경을 써주는 기관이 있다는 것에 고마웠다”며 “우리 이웃 역시 애지원복지회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이웃들과 초복날 먹을 수 있게 되어 더위를 금새 잊을 수 있었다”며 마음을 전했다.
애지원복지회 고도훈 대표는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께서 기뻐하시며 음식을 드실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애지원복지회의 지역사회 내 역할을 되뇔 수 있었고, 주민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더운 날 함께해준 자원봉사자들과 협력업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나눔 행사의 밀키트는 김포시 구래동 소재 봄한방병원, 김포더맑은치과, 연세더바른병원, 김포한강지점 국민은행, 김포 우리병원의 후원을 통해 준비되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