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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브리트(BERIT)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취득

입력 2022-12-09 14:24

디지털존, 브리트(BERIT)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 취득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디지털존이 전자서식 서비스 브리트(BERIT)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 인증을 획득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품질 검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 제도는 국제표준(ISO/IEC/17788)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필수역량을 검증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와 공급자 간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클라우드 품질인증 제도이다.

브리트(BERIT)는 ㈜디지털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수행의 일환으로 개발한 전자서식 서비스로써 기존에 종이서류로 처리해오던 공공기관 민원 업무를 언제 어디서나 PC/모바일을 활용해 손쉽게 작성/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전자서식을 기반으로 하는 업무에 모두 적용이 가능해 코로나19 생활지원금, 출산 장려금 등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지원금 신청을 비롯하여 대학의 휴·복학 신청, 병원의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 민간기관에서의 각종 계약 및 동의서 작성 업무들에 적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브리트(BERIT)는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구조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에서 서비스 요구사항과 예산 상황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 그리고 실시간 서비스 사용량 확인이 가능하고, 종량제 과금 정책을 통해 서비스 구축·운영비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오토스케일링(Auto-Scaling)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민원 신청이 일시에 몰려 민원량이 폭증하더라도 탄력적인 인프라 운용이 가능해 서비스 지연 혹은 중단 사고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브리트(BERIT)의 큰 특징이다.

㈜디지털존은 2023년도에 브리트(BERIT)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등급을 취득하고,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활용하여 공공부문의 서비스 확산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존 서기훈 본부장은 “대다수의 공공기관들이 필요로 했지만 쉽사리 도입하기 어려웠던 전자서식 서비스를 공공기관 특성에 맞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 및 공공부문 ESG 도입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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