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A는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 미래 비전을 혁신기술을 첨단 방식으로 소개하는 '서울기술'과 51개 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K-STARTUP통합관'을 동시에 운영하여 서울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참가기업 중 14개사가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행사는 5일(목) 13시<현지시간> CES 서울기술관에서 기술로 변화하는 매력적인 서울의 미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한 비전 선포식으로 시작되었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CES 선포식 현장에서 2023년 12월 연말을 기점으로 개최준비 중인 '서울콘(SeoulCon) 페스티벌' 계획을 최초 공개했다. '서울콘 페스티벌'(가칭)은 뷰티패션 산업의 중심지인 동대문 DDP에서 전세계 유명 유튜버, 틱토커 등 인플루언서를 대거 초청해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개최와 함께 서울의 뷰티패션 사업과 DDP를 라이브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선포식에 이어, 서울기술관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가 진행되었다. 참가기업 중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분야의 주요기업 14개 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혁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외에도 주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유치의 접점을 확대하는 '한-미 투자자 스타트업 네트워킹 포럼'과 CES 주요 관계자 초청 네트워킹 행사인 '서울나이트(Seoul Night)'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한-미 투자자 스타트업 네트워킹 포럼은 6일 15:30<현지시간>에 한국경제신문, 미국 주요 투자사 GFT Ventures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CES 서울관 참가 스타트업을 포함한 삼성, Qualcomm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그리고 GFT Ventures, 500 Startups 등 국내외 주요 투자기관(VC, CVC)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서울기술관은 메인전시관(LVCC North Hall) 내 약 50평 규모로 조성했다. '스마트 교통 도시, 친환경 도시 서울'을 테마로 서울의 미래 비전을 국내 우수 기업의 혁신기술로 구현했으며, 자이언트 스크린 활용 입체·3D 영상 상영, 협력기업 기술전시, 메타버스 체험부스 등 관람객 대상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다. 또한 참가기업 기술 오픈피칭,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투자유치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유레카파크(Eureka Park)의 대형 전시관에는 51개 기업의 기술이 전시되는 K-STARTUP 통합관(143평)도 운영했다.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ESG(사회책임경영) △제조 △데이터 5개 분야로 구분하여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글로벌 데모데이, 스타트업 토크쇼, 네트워킹 행사(Meet the K-Startup)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6일(금) 19시<현지시간> 르네상스 호텔에서는 CES 주요 관계자 초청 네트워크 행사인 '서울나이트(Seoul Night)'가 진행되었다. SBA는 Seoul Night에서 CES를 활용한 서울의 미래유망 신산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참여인사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을 논의하였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ESG 기술이 만들어가는 편리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CES라는 글로벌 무대를 통해 효과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ES 참가기업 대상 다양한 현지 글로벌 기업, 투자자 등을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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