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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말 맞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인생 멘토들과 함께서기 행사 성료

입력 2024-12-17 14:44

경기도, 연말 맞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인생 멘토들과 함께서기 행사 성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경기도는 지난 13일 스타필드 수원점 메가박스에서 ‘멘토-멘티 함께서기 자립준비청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 전담기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 100여 명이 넘게 참여한 가운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영상축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가 아닌 ‘함께서기’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자립준비청년들과 멘토들에게 진심어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연말 맞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인생 멘토들과 함께서기 행사 성료
1‧2부 행사에는 건전한 홀로서기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립준비청년과 이들을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한 멘토 및 후원자, 기관 종사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24년도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멘토, 멘티의 소감문 발표 후 자립준비청년 관련 독립영화 ‘문을 여는 법’을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감상과 후기를 자유롭게 나누는 공감콘서트가 진행됐다.

한편,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정서적 지지자와 조력자 등 사회적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대한사회복지회 희망너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연중 신규 멘토-멘티 신청을 받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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