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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 김장페스티벌 개최

한종훈 기자

입력 2025-11-07 15:56

/상하농원
/상하농원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전북 고창군에 있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김장철을 맞아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밭에서 건강한 밥상으로', 고창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로 가족이 함께 전통 김장을 배우고 직접 담가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김장체험은 100% 국내산 재료로 진행되며, 고창산 베타배추와 무,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춧가루, 고창 갯벌에서 채렴한 천일염을 사용한다. 특히 베타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베타카로틴이 158% 높아 속이 은은한 오렌지빛을 띠며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프리미엄 김장 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상하농원 발효공방에서 자체 개발한 특제 육수와 세 가지 액젓이 조합된 김장 양념은 깊은 풍미를 더 해 김치 본연의 맛을 완성한다.

이날 담가보는 김치는 단순한 체험용을 넘어, 상하농원의 프리미엄 김장김치 상품으로도 판매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의 천일염, 해풍 맞은 고춧가루, 그리고 국산 멸치,다시마,표고버섯,매실청으로 낸 특제육수를 사용해 자연에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담근 김치로 건강한 밭에서 온 진짜 김치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았다.

김장체험은 1인 6만9000원(5kg 기준)이며, 김장 재료∙용기∙포장이 모두 포함된다. 더불어 상하농원은 김장철 여행객을 위한 김장페스티벌 스페셜 숙박혜택(27만~32만원)도 함께 선보인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올해 김장페스티벌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밭에서 밥상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고창의 자연이 빚은 신선한 재료로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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