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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로…? “부부의 세계”

입력 2019-10-03 05:31

제공=드라마하우스
제공=드라마하우스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이태원 클라쓰' 후속으로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제작 드라마하우스)가 김희애와 박해준의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희애는 자수성가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로, 박해준은 지선우의 남편 이태오로 분한다.


남편의 배신을 알고 절망의 끝까지 떨어졌다가 처절한 복수를 다짐한다.


부와 명성, 변함없는 남편의 사랑과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자 지선우는 믿었던 사람들의 뼈아픈 배신에 예상하지 못한 운명으로 치닫는다.


김희애는 불안과 절망, 비통함과 처절한 분노 등을 오가는 큰 감정변화를 호소력 짙고 섬세하게 표현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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