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석(김형묵 분)은 박도준(차서원 분)을 불러 "아닌건 아니라고 말하는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얼마나 외로운지 잘알고 있다. 내가 기회를 주면 자네를 증명할 수 있나? 청일전자라고 협력업체를 돕는 일인데 자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거다"라고 제안했다.
박도준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안을 받아들여 동반성장팀장으로 발령받았다.
황지상(정희태 분)은 박도준이 나가고 "두 골칫덩이를 한번에 치울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도준은 ‘청일전자’에 입성해 흥미를 북돋운다.
이선심의 안내를 받아 회사를 훑어보는 박도준의 진중한 모습에는 청일전자를 살려보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의지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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