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효림은 국밥 집 오픈 하기 전부터 손님을 맞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 손님들이 몰려와 식사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식당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200% 이상 소화해 냈다.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김수미와 그녀가 손녀딸처럼 생각하는 김지영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다.
손님이 없어도 일을 찾아서 하는 성실함을 보였으며, 식당 외부 조경을 꾸미는 일에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뛰어들어 눈길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복합문화 공간으로 인테리어 해 공연도 즐길 수 있는 국밥 집에 개업 축하 차 방문한 가수 나윤권, 문시온이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자, 서효림은 그들의 무대에 감탄하며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일할 때의 열정적이고 진지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온전히 노래에 심취해 즐거워하는 그녀의 소녀 감성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와중에도 ‘웃음 폭격기’ 최양락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최양락과 조재윤, 서효림 등은 청소를 하느라 다소 소란스러웠고 이에 김수미는 “조용히 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와중에도 최양락은 “지금까지 회장님이 가장 시끄러웠다”라며 깐족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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