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과 붐의 강원도 행은 야심한 새벽, 붐이 송가인에게 은밀한 데이트를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영문도 모른 채 달려온 송가인은 “나랑 해보러 가지 않을래?”라는 붐의 수줍은 고백에 기꺼이 해돋이 데이트를 출발했다.
송가인이 소원을 빌 준비를 하자, 붐은 이 모습을 바라보며 “내 마음 속의 해는 가인이 너야”라고 속삭였다.
먹방 요정 송가인은 눈앞에 놓인 홍게찜을 먹는 와중에도 붐과 사연자가 알콩달콩한 기류를 보이자 버럭 화를 내며 훼방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붐을 바라보며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각종 애교와 자신감 붙은 댄스까지 버무려 열창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뽕남매는 송가인의 애교를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게 소원이라는, 묵호시장에서 날아온 다소 특이한 사연의 골드미스 사연자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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