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담은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역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남편의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가족들의 말실수 경계대상 1순위가 된 웃음 포인트로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변신을 위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류담은 지난 2018년 초 방송된 MBC '돈꽃' 이후 거의 2년만에 당시 안방극장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류담은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다. 그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레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꽃길만 걸어요'는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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