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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개그계에서 독보적인 개그 감각을 자랑하는 두 "송가인과 레벨 달라"

입력 2019-10-08 01:34

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4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 15회에는 ‘수드래곤’ 김수용과 ‘해피스마일’ 박성광이 출연해 악플 낭송을 펼쳤다.


대한민국 개그계에서 독보적인 개그 감각을 자랑하는 두 사람답게 악플 낭송에서부터 티격태격 케미와 재치만점 말솜씨를 뽐냈다.


대해 홍자는 'NO인정'을 외치며 "레벨이 다른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박성광은 ‘자상한 남자 이미지 메이킹’, ‘매니저 덕에 뜬 무능력’, ‘역대급 노잼’ 등에 대한 악플을 낭송했다.


박성광은 연예인으로 살면서 만들어지는 이미지에 대해 “최근 매니저와 함께 한 예능 출연 이후 ‘배려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별명이 부담스럽지만 버리고 싶지 않아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이미지 때문에 교통사고가 난 와중에도 “괜찮다”고 넘긴 적 있다는 비화로 모두의 공감을 샀다.


설리 또한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내면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운을 뗀 뒤 “나 역시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 (겉과 속이 달라) 내가 사람들에게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며 주변에 조언을 많이 구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덧붙여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겉으로는 아닌 척 할 뿐 양면성 있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는 공감 100% 진솔한 고백으로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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