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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 신규 확진 18명…누적 확진자는 5426명

입력 2020-06-10 17:16

지난 2일 발동한 도쿄 자체 경고 조치 해제 검토
11일 회의 통해 전문가 의견 청취, 12일 결정할 듯

일본 수도 도쿄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급증하자 도쿄도가 자체적 경고 조치인 '도쿄 얼러트(alert·경고)'를 발동했다. 이와 함께 도쿄도청과 레인보우 브릿지에는 빨간 조명이 경고의 의미로 켜졌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명으로 급증하자 도쿄도가 자체적 경고 조치인 '도쿄 얼러트(alert·경고)'를 발동했다. 이와 함께 도쿄도청과 레인보우 브릿지에는 빨간 조명이 경고의 의미로 켜졌다.
<뉴시스>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10일 18명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10일 NHK, 아사히 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도에서 1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하루 신규 감염자는 10일 연속 10명을 넘었다.

이로써 도쿄도 누적 확진자는 5426명이 됐다.

도쿄도는 현재 코로나19 자제적 경고 조치인 '도쿄 얼러트(alert·경고)'가 내려진 상태다. 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되고 약 일주일 후인 지난 2일 감염자가 증가하자 발동했다.

닛테레에 따르면 도쿄도는 10일 신규 감염자가 18명으로 '급증'하지 않고 있어 이르면 12일 도쿄 얼러트 해제를 검토하는 방향으로 조정에 돌입했다. 오는 11일 감염자 상황을 분석하는 회의를 열고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후 12일 해제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쿄도는 주간 감염자 증가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경고 조치 해제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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