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부건에프엔씨-피처링 MOU 체결…맞춤형 인플루언서 선별 나선다

입력 2020-08-25 10:33

사진=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좌측)와 장지훈 피처링 대표(우측)
사진=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좌측)와 장지훈 피처링 대표(우측)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패션, 뷰티 브랜드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가 AI 기반의 SNS 인플루언서 분석 솔루션 기업 피처링과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피처링은 인플루언서들의 실제 영향력을 측정하고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팔로어 성향, 이미지, 댓글 등 다양한 데이터를 40가지 지표로 분석해 브랜드, 제품별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선별해준다.

피처링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AI 기반 데이터 엔진을 이용해 가짜 팔로어를 거르고 제품과 오디언스의 적합도를 측정하는 등 보다 정교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부건에프엔씨의 브랜드 임블리, 블리블리의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 사업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체계 구축에 나서며, 부건에프엔씨 자사몰 내 인플루언서 몰 및 인플루언서 아카데미 운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피처링의 객관적인 인플루언서 영향력 지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을 배출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처링 관계자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효율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기업에겐 피처링 서비스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건에프엔씨의 인플루언서 육성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