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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선생, 건강한 식물성 식음료 ‘비건 라떼’ 선보여

입력 2021-06-22 12:28

가루선생, 건강한 식물성 식음료 ‘비건 라떼’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한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유를 마시지 않는 채식주의자(비건), 유당불내증(우유 속 탄수화물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결핍돼 유당을 분해·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앓고 있는 소비자를 겨냥한 비건 음료 시장이 커지고 있다.

스타트 기업은 물론 기존 식품업체들도 이에 뒤질세라 비건 음료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제품군도 다양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 기업들은 비건 라인을 강화하는가 하면 비건 전문 브랜드까지 론칭하며 관련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가루선생은 100% 식물성 비건 음료 ‘흑임자 소이 라떼’, ‘타먹는 생두유’, ‘말차 소이 라떼’를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라떼에 들어있는 동물성 원료인 우유 분말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두유 분말로 대체하여 음료를 생산하는 비건 식품 브랜드 가루선생은 국내산 콩 분말을 주 원료로 식품을 만들기 때문에 비건족은 물론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또한 콩의 식물성 단백질까지 섭취할 수 있으며 우유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몸매 관리, 다이어트 등으로 탁월하다.

특히 가루선생의 베스트 셀러 ‘단호박 콩 크림 수프’는 두유 분말, 국내산 단호박, 비정제 원당, 국내산 천일염 4가지 원료 이외 첨가물 없이 100% 자연원료로만 만든 비건 간편식으로, 출시 이후 30만잔 분량을 판매한 바 있다.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루선생의 비건 식품은 찬물에도 쉽게 녹는 초미세 분말 형태로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와 건강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가루선생 관계자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합성 첨가물 없이도 맛있는 비건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에 의미를 두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며 생태환경이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루선생은 탈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며 불필요한 일회용품 포장을 최소화하고, 분리배출 가능한 친환경 포장을 사용하는 사진을 공식 SNS 계정에 게재한 바 있다. 재사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 사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탈 플라스틱’을 통해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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