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진행

청소년진흥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6월(천안, 공주)부터 7월(논산, 공주, 천안, 홍성)까지 2일 동안 대학생 멘토와 그룹 활동(6인 1조)으로 구성하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홍보, 다중지능 미션게임, 마시멜로 챌린지, 플랜보드 작성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소년들은 6가지 리더십(공동체 의식, 의사소통, 문제 해결, 자기 이해, 주도성, 목표 설정)을 배우며 지역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주.인.공이란 주도적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공동체를 이끄는 청소년을 뜻한다.
개인의 6가지 역량을 청소년 리더교육 사전·사후 설문으로 측정한 결과, 청소년들의 역량이 전체적으로 1.2배 이상 강화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조별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항목의 비중이 높아졌다.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주도성 역량 강화 효과가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리더교육에 참여했던 지역의 한 학교장은 “2018년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 효과성을 이미 경험했기 때문에 올해도 교육을 다시 신청했다”며 “리더 양성 프로젝트 사업이 도내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청소년 리더 양성 프로젝트 청소년 리더교육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갈등 문제(학교 폭력, 비행, 왕따 등)를 제도의 개혁이나 물리적 대안이 아닌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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