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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엔텍, ‘2021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 선정

입력 2021-08-27 09:52

- 산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음이온 가스 이온중화 탈취기 개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인 ㈜엔이엔텍(대표 김선천)이 ‘2021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신생기업의 초기 성장을 돕는 환경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의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본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며 녹색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 및 유망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에게 6개월간 총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시제품 제작 및 개선, 인∙검증을 위한 창업 사업화 자금, 창업사업화를 위한 교육∙멘토링∙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엔이엔텍은 저탄소∙녹색성장사업을 위한 에너지 절감형 고성능 탈취 설비를 제작하는 회사다. 기존 탈취기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50% 이상, 필요 부지와 초기공사비가 15% 이상 절감되는 아이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향후 6개월간 약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악취 문제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의 사회적 요구와 악취방지법 규제 강화, 민원발생 등으로 악취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이 심각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엔이엔텍이 선보일 친환경 음이온 가스 이온중화 탈취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엔이엔텍 김선천 대표는 “2021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당사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탈취 기술과 탈취 시설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정인호 센터장은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유망 기업이 다양한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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