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멀티플 부문.. 고유의 스토리 담은 브랜딩에 주목

올해로 13회째 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는 전 세계 레스토랑 및 바, 카페 등 식음 공간 디자인을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총 100여 개국에서 9천 여 개에 이르는 건축물과 프로젝트가 접수되었을 정도로 전 세계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건축, 디자인, 식음업계 등 각 분야에서 공신력 높은 명사 45인 이상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공간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평가하고 있으며 선정된 건축물과 프로젝트는 Elle Decoration, Vogue Living, Condé Nast Traveler, AD Magazine 등 유명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 미디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고 있다.
2021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 Asia-Multiple 부문에 선정된 미미미 가든은 이탈리아에서 파생된 브랜드의 정체성과 패셔너블함, 트렌드와 과감함의 변주로 수많은 매체의 조명을 받아온 프리미엄 공간이다. 밀라노 거리가 연상되는 마감재, 중세 로마네스크 양식을 재해석한 구조물,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한 아트 피스 등 공간 안에 고유의 스토리를 부여해 브랜딩화 했다.
상층의 ’파빌리온(Pavillion)’과 하층의 ‘가든(Garden)’이 중앙의 큰 보이드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로 시그니처 샹들리에로도 유명하다. 1만3천470개의 크리스탈과 270개의 조명으로 만들어진 샹들리에는 8미터의 웅장한 커튼과 함께 연출되어 마치 빛의 폭포가 쏟아지듯 역동적인 스케일을 연출한다.
미미미 가든 관계자는 “최근 해외 유명 맛집 사이트인 Restaurant Guru 2021년 고객 추천 레스토랑을 수상한 것에 이어, 어워즈 측의 제안으로 참가한 행사에서 큰 성과를 거두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레스토랑 & 바 디자인 어워즈 선정을 기념해 방문고객 대상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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