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logo

ad
ad

HOME  >  경제

자라(ZARA), 칼 템플러와 협업한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 선보여

입력 2021-10-14 14:00

- 여러 패션 스타일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리미티드 컬렉션

자라(ZARA), 칼 템플러와 협업한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인디텍스 그룹의 자라(ZARA)가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 ‘칼 템플러(Karl Templer)’와의 협업으로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을 14일 출시했다.

스튜디오 컬렉션은 자라만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패션을 연 2회 선보이는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올가을에는 칼 템플러를 비롯해 포토그래퍼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 등의 거장들과 함께했다.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의 여성복은 90년대 그런지 무드를 재해석해 탄생했다. 시퀸 소재와 트위드, 벨벳 등 익숙한 소재를 새롭게 조합하고, 블랙과 그레이 등 저채도 컬러에 골드 포인트를 더해 익숙함 속의 작은 변주가 주는 위트를 표현했다.

자라(ZARA), 칼 템플러와 협업한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 선보여

아울러 하이 부츠에 스트랩 힐을 겹쳐 신은 것 같은 트롱프뢰유(trompel’oeil) 스웨이드 부츠, 구조적인 디자인의 가방, 빈티지한 참이 달린 체인 액세서리 여성 캠페인 컬렉션의 로큰롤 무드를 전달한다. 레이스 트리밍이 적용된 패치 워크 드레스나 오버 사이즈 코트의 버클 벨트 등 디테일은 매니시한 실루엣에 여성스러운 터치를 더해 고급스럽고 섬세한 룩을 제안한다.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는 ‘리앤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와 ‘미도우 워커(Meadow Walker)’, ‘라켈 짐머만(Raquel Zimmerman)’, ‘사샤 피보바로바(Sasha Pivovarova)’ 등 글로벌 톱모델들이 참여했다.

남성복은 테크니컬한 소재의 아이템으로 기존의 클래식한 남성복에 스포티한 무드를 더해 새롭게 표현했다. 정교하고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나일론 언더피닝을 접목해 편안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으며, 수퍼 사이즈로 디자인한 오버사이즈 아우터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호르헤 로페스(Jorge Lopez)’, ‘말라치 커비(Malachi Kirby)’, ‘아르노 발로아(Arnaud Valois)’, ‘니엘스 슈나이더(Niels Schneider)’ 등 라이징 스타들이 남성복 캠페인 사진과 영상에 등장했다.

아이들을 위한 록스타 룩을 제안하는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의 아동복은 60년대 영국 런던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자유로움의 상징 ’모드(Mod)’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자아이들은 크롭 코트와 트위드 케이프, 타탄체크 스커트, 메탈릭 소재를 사용한 드레스로 연출한 러블리한 무드에 나비넥타이 포인트 셔츠와 니 하이 부츠로 시크함을 더했다. 남자아이들은 골드 밴드 포인트의 재킷과 플란넬 셔츠와 스키니 진, 크리퍼 슈즈로 독창적인 스타일의 모즈 룩을 보여준다.

자라 관계자는 “고객들이 여러 시대의 패션 스타일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을 통해 자라가 제안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패션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라의 ‘2021 가을 스튜디오 컬렉션’은 오늘(14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론칭했으며, 15일(금)부터 자라 강남역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