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뮬라웨어는 사업의 기본은 신뢰이며,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전부터 꾸준히 ODM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받아 왔다는 후문이다.
뮬라웨어 측은 동안은 내부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이러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ODM 등으로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뮬라는 런칭 초기부터 자체 시그니처 원단을 개발해 왔다. 뮤렉스, 에어스트림, 마일드, 뮤즈, 네오플렉스, 노블럭스 등 자체 개발 원단만 6종 이상 보유 중이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상품을 만드는 기획팀부터 디자이너, 테크니컬디자이너, 패턴팀까지 자체 R&D와 디자인 센터가 탄탄하다.
즉 사람들이 가진 자신의 멋을 잘 드러낼 수 있게 디자인을 구현하면서도 기능성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만드는 노하우가 뮬라가 상품을 디자인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뮬라웨어는 이미 글로벌 사이트 구축과 일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주력 아시아 국가에 맞춘 현지 브랜딩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가며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2년 일본 도쿄와 카고시마에 2개 지점과 싱가포르 만다린 갤러리에 단독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GS샵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뮬라만의 노하우가 담긴 ODM 사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애슬레저 문화를 선도해 나가나는 뮬라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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