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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제조기업 영덕주조, 쌀사과 생약주 '소월미주' 출시

입력 2021-11-03 16:50

전통주 제조기업 영덕주조, 쌀사과 생약주 '소월미주'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경북의 전통주 제조기업 '영덕주조(대표 김상호)는 지난 28일, 와디즈를 통해 생약주인 '소월미주'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소월 미주는 소월리에서 쌀과 사과로 빚은 무감미료 생약주이다.

약주란 귀한 맑은 술이라는 의미로, 맑고 청아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영덕 지역의 쌀과 사과로 만들었으며, 무엇보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가 있지 않다. 끝에서 느껴지는 사과의 청량한 맛이 이 술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여기에 기성품과는 달리 생(生)으로 출시, 효모가 살아있는 맑은 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영덕주조는 우주술로 불리는 블링블링 전통주, 복숭아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도원결의 증류식 소주 등 기존에 없는 다양한 전통주를 시도하는 곳이다. 이번에는 쌀과 사과로 만든 생약주를 출시한 것이다.

영덕주조의 김상호 대표는 “담백하고 산뜻한 맛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소불고기, 돼지갈비 등 육류요리와 궁합이 좋고, 또 동해를 품은 영덕의 환경 답게 대게 및 다양한 생선회, 찜, 전골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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