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의 여성자립준비청년에게 1억원 상당의 속옷지원

‘착한 소비 캠페인’은 휘게가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휘게 언더웨어 속옷 한 개가 팔릴 때마다 속옷 한 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 1억 원은 자립준비청년 500명에게 속옷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코앤컴 백명곤 대표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할 수 있는 귀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휘게 언더웨어가 진정한 휴식과 안락함 등 쉼을 위해 기획된 만큼 선물을 받는 자립준비청소년들도 쉼과 위로가 있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응원한다. 코앤컴은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책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막연한 두려움 속에 새로운 세상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속옷 지원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가 함께 응원한다는 힘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휘게라는 단어는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이나 안락한 환경에서 오는 행복을 뜻하는 덴마크어인데, 자립준비청년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행복한 출발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보육원, 그룹 홈,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어 퇴소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들을 말한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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