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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작소-성남FC, 취약계층 아동에 생활용품 기부

입력 2021-12-29 09:29

이번 시즌 1골당 20만원 적립 방식으로 총 34골 기록, 적립금 680만원 달성
생활공작소, 성남FC와 ‘Goal For Love’ 적립금...성남지역 취약계층 아동에 800여개 생활용품 지원 예정

왼쪽부터 박창훈 성남FC 대표이사, 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이사, 김남일 감독, 김정회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왼쪽부터 박창훈 성남FC 대표이사, 김지선 생활공작소 대표이사, 김남일 감독, 김정회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성남FC와 함께 진행한 ‘Goal For Love’ 캠페인을 통해 68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모아 취약계층 아동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지난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생활공작소 김지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와 김남일 감독,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정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공작소는 이번 기부식을 통해 핸드워시, 주방 세제, 고무장갑, 어린이 칫솔&치약, 일회용 수세미 등 총 800여 개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기부 제품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성남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될 예정이다.

‘Goal For Love’ 캠페인은 2021년 시즌 성남FC 선수들이 K리그1에서 득점할 때마다 1골당 20만원 상당의 생활공작소 제품을 적립하여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성남FC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34골을 기록하며 총 680만 원을 적립했다.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세르비아 U21 대표팀 출신의 ‘페이살 뮬리치’로 이번 시즌 총 13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깊은 연말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활약해 준 성남FC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FC 관계자는 “올 시즌 생활공작소와 함께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이 홈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또한 팀 득점 기록과 연계해 좋은 취지의 기부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생활공작소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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