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하우스(SAVE HOUSE)' 신설하고 주거 인테리어 사업 본격화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20년 41조50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에는 60조 원을 돌파했다.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주택의 비중이 늘고 있어, 가족 구성원의 취향에 맞춘 홈인테리어는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더라이브러리(애칭 ‘더라’)는 ‘Be yourself’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자기다움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공간을 선보여 왔다.
‘더라’는 단순한 스터디 카페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자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지점마다 고유의 테마를 가진 인테리어를 선보여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라이브러리는 지난해부터 많은 홈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합리적인 예산으로, 호텔 같은 집을, 고민 없이, 맞춤 제안으로 만들어 주는 홈인테리어 브랜드 ‘세이브하우스’를 론칭했다.

◆주거와 일이 함께하는 나만의 복합문화공간…’세이브하우스’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길어지며 주거와 일하는 공간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있다. 따라서 세이브하우스는 홈인테리어 모듈을 중심으로 하지만, 오피스 모듈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더라이브러리’는 더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Society)’라는 명칭 하에 공유오피스, 스터디카페, H LAB(커피랩) 등의 다양한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휴식 공간, 커뮤니티, 오피스의 역할을 모두 하는 곳이 요즘의 집이므로, 세이브하우스와 기존 ‘더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 모듈 간의 시너지 효과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브하우스의 론칭은 더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 속 하나의 모듈이던 주거&도미토리 영역이 자연스럽게 구체화된, 큰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세이브하우스의 홈인테리어는 개인화된 작은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며, 그 개념이 확장되면 ‘더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가 된다.

◆’호텔 같은 집’을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에
세이브하우스의 홈인테리어 콘셉트는 ‘호텔 같은 집’이다. 이와 더불어 합리적인 예산과 투명한 견적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다. 우선 홈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긴 상세한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시작 후 궁금한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고객에게 밀착 경과 보고를 진행한다.
이처럼 남다른 과정으로 확보한 ‘신뢰’ 덕분에 세이브하우스는 고객 추천에 의해 진행된 프로젝트 사례를 많이 쌓으며 높은NPS(순고객추천지수)를 갖게 됐다. 또한 세이브하우스는 1년간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 AS를 보장한다. 1년이 지나더라도, 사용 중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맞는 AS 가이드를 제공한다.

◆합리적인 신뢰…’Save House’의 Trust Story
세이브하우스는 ‘Trust Creativity’, ‘Trust Process’, ‘Trust People’, ‘Trust Budget’라는 네 가지 모토 하에 신뢰를 추구한다. ‘Trust Creativity’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기획과 제안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궁극적으로 만족시킨다는 의미이다.
‘Trust Process’는 첫 만남부터 마무리, 사후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 투명하고 정직하게 소통한다는 뜻이고, ‘Trust People’은 공간 설계 및 시공 전문가를 비롯한 젊고 실력 있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엣지 있는 트렌드 제안,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상징하는 모토이다. 마지막으로 ‘Trust Budget’은 고객별로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춰,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 제안을 진행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S.A.V.E 네 글자에 담긴 ‘세이브하우스’의 진심
‘SAVE’는 세이브하우스의 홈인테리어 프로젝트에서 추구하는 키워드이다. 고객의 니즈에 응대하는 태도(Attitude), 프로젝트 과정이 추구하는 방향 등을 네 글자에 담았다.
가장 첫 글자인 ‘S’는 ‘Save’로, 가장 중요한 ‘합리적인 예산’ 외에도 ‘수호한다’, ‘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 집, 우리 가족을 지키고 소중히 여기는 홈인테리어를 상징한다. 또 공간을 통해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간으로 이어지고 연결되며, 더 가까워지는 가족의 행복을 궁극적으로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A’는 자율성을 뜻하는 ‘Autonomy’로, 고객의 자유로운 생각을 반영, 스스로 좋은 판단을 하도록 돕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상징한다. ‘V’에는 ‘Variety(다양성)’와 ‘Value(가치)’ 두 가지 의미가 담겼다. 세이브하우스의 공간 디자인 기획이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사고로 유연하게 진행된다는 점, 공간 기획에는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춘 특유의 가치가 부여된다는 점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E(Essence)’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 즉 고객이 원하는 필수 요구사항에 대해 본질을 이해하고 서비스에 나선다는 의미이다.

더라이브러리 송지훈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좀더 미니멀한 공간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았고 이제부터는 홈스타일링의 영역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그는 “트렌드는 돌고 도는 것이라서 지금까지 미니멀한 공간의 콘셉트가 주를 이뤘다면, 향후에는 좀더 앤티크하고 클래식한 공간 콘셉트가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트렌드의 변화를 예측하기도 했다.
더라이브러리는 공간 기획과 컨설팅을 사업 영역으로 하는 ‘공간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로고는 인간이 달을 탐험하고 찍은 인류의 첫 발자국을 모티브로 하여, 모두가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해 누구도 가지 않은 자신만의 길을 만들라는 의미를 담았다. 우리집 가장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스테이케이션 공간을 지향하는 더라이브러리는 홈인테리어 브랜드 ‘세이브하우스’를 론칭하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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