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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위한 NFT 마켓 플레이스 MENNIN 정식 런칭

입력 2022-03-15 09:53

아티스트 위한 NFT 마켓 플레이스 MENNIN 정식 런칭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아티스트를 위한 NFT 마켓 플레이스 MENNIN(메닌)이 정식 런칭했다.

메닌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2020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브랜드들과 아트 작업을 통해 메닌 브랜드를 구축하였고, 지난해 예술인을 위한 비공개 플랫폼을 구축하며 NFT 마켓플레이스를 개발하였다.

개발 기간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보안 안전성이다.

오픈씨(Opensea) 해킹 사건에서 문제가 된 와이번 프로토콜(Wyvern Protocol)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거래 프로토콜을 개발하여 경매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단점 중 하나인 과도한 가스피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비딩 할 때마다 가스피를 내야하는 기존 시스템과 비교하여 비딩 시 최초 1회만 가스피만 지불하면 된다.

메닌은 IT 전문가들이 아닌 아티스트들이 주도하여 만든 NFT 거래 플랫폼으로 '아티스트 친화적 플랫폼'을 지향한다. 예술인에게는 어떠한 플랫폼 수수료도 받지 않으며, 콜렉터에게도 현재 전세계 최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트래블룰이 시행되어도 거래할 수 있는 개인지갑 연동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플랫폼을 영어로도 운영하여 해외 아티스트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판매를 원치 않는 경우 전시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메닌의 창업자 김다솜 대표는 “해외 NFT 플랫폼에 비해 가스피를 최소화하면서 거래 절차도 대폭 줄여 아티스트들이 어렵지 않게 디지털 아트를 거래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예술인의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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