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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ZARA), 밀리터리 룩 재해석한 ‘22 봄·여름 SRPLS 컬렉션’ 출시

입력 2022-04-20 12:06

편안한 소재와 실용적인 디자인 돋보여.. 21일과 28일 두 차례 드롭 판매

자라(ZARA), 밀리터리 룩 재해석한 ‘22 봄·여름 SRPLS 컬렉션’ 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인디텍스 그룹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22 봄·여름 SRPLS(설플러스)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1년에 단 두 번만 출시되는 자라의 리미티드 컬렉션 ‘SRPLS’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처음으로 론칭했다. 역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시즌은 온라인 스토어뿐 아니라, 자라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밀리터리 룩의 핵심인 카키 컬러에 봄·여름 시즌에 맞는 가볍고 편안한 소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해 매력적인 룩을 완성했다.

톱 모델 최소라가 캠페인에 참여해 주목받은 여성복은 터치감이 매력적인 소재에 장식적인 디테일을 더한 상반된 매력이 돋보인다. 비스코스와 니트, 면, 나일론 등 편하고 가벼운 소재가 보디 라인을 따라 흐르는 주름과 볼륨감을 만들어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표현한다. 또한, 스트링 디테일의 셔츠와 드레스, 빅 사이즈 주머니가 포인트인 카고 팬츠, 벨트 디테일의 플리츠스커트가 밀리터리 룩 특유의 빈티지한 매력을 전한다.

자라(ZARA), 밀리터리 룩 재해석한 ‘22 봄·여름 SRPLS 컬렉션’ 출시

남성복은 기본에 충실한 실루엣에 화려한 패턴을 가미했다. 와이드 핏의 로우 웨이스트 치노 팬츠와 스트링으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팬츠가 편안한 핏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치가 가능한 미니멀한 디자인의 후드 셔츠와 반팔 티셔츠, 다양한 패턴의 셔츠, 보머 재킷 등이 자라만의 감각적인 밀리터리 룩을 표현한다.

아동복은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해 베이직한 티셔츠와 스트링 팬츠, 아노락 재킷 등 편안함과 실용성에 초점을 둔 아이템을 선보인다. 독창적인 위트가 느껴지는 플로럴과 반다나 패턴의 셔츠와 오버롤도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만의 발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제품을 빈티지 블루부터 카키, 아이보리, 라일락까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자라 관계자는 “밀리터리 룩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패션을 제안하는 ‘SRPLS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매장에서 선보인다”라며 “일상에서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심플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로 구성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2 봄·여름 SRPLS 컬렉션’은 자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자라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 드롭 판매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시에는 1층의 윈도우 디스플레이와 스페셜 디스플레이 존에서 SRPLS 컬렉션의 무드를 느끼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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