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경기 불황과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전반적 경제 침체로 거제시민의 심리정신적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 성인을 주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센터가 오픈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심리상담센터 오늘’은 경기 불황에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하는 성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함으로, 주로 언어치료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심리상담소가 많은 거제지역에서의 차별성를 두고 있다.
대기업 심리상담실에서 십 수년간의 근무 경력을 통해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은 정영미 대표는 “대기업의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및 외주업체직원들은 비용 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비용적 인식의 벽을 허물고, 타겟 맞춤형 높은 퀄리티의 상담을 통해 상담소 방문을 어렵게 느끼는 지역민에게 다가 가겠다”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심리상담센터 오늘’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창업 사업의 지원을 받았으며,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담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
창업에 뜻을 두고 있는 예비 창업주에게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부터 시작하여 창업 비용 지원,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으로 창업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15기 예비 창업주 20명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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