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최대 31% 절감

이번에 출시되는 ‘친환경 인버터 전기(EV) 냉동탑차’에 적용된 EV 냉장, 냉동 시스템은 계열사 오텍캐리어냉장에서 개발된 고효율 인버터 제품으로 차량의 엔진 없이 배터리로 전기 구동이 되어 정속형 대비 에너지를 최대 31% 절감한다.
또한, 온도를 0.1℃ 단위까지 컨트롤하는 정밀시스템이 적용되어 정확하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상품을 최고 수준의 품질로 보관한다. 이와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상품의 온도 유지 상태, 시스템 고장 여부, 차량 위치 및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1톤 전기 봉고, 포터를 비롯하여 모든 전기 트럭에 독립적으로 장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용도에 맞도록 냉동 혹은 냉장 세팅이 가능하다.
오텍 관계자는 “친환경 냉동 솔루션, 고효율 솔루션을 적용한 다양한 차량을 개발하며 장기적인 미래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EV(전기) 앰뷸런스 및 장애인차 개발을 비롯하여 전기차 공조 분야에 적극 참여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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