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01408301101223d2326fc69c218236135116.jpg&nmt=30)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eBay)는 편의점 GS25와 제휴를 맺고 편의점 택배 접수 서비스 ‘eGS GS25’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베이는 글로벌 배송 프로그램 'eGS'를 활용해 상품을 GS25 택배를 통해 인천 물류센터로 운송하고, 이후 상품 검수부터 통관 및 현지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해외 구매자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
판매자는 eGS 관리자 페이지에서 GS25 택배 접수를 신청한 후, 가장 가까운 GS25 매장을 방문하여 택배를 접수하면 된다. 이어지는 모든 과정은 시스템이 자동으로 추적하여 판매자가 제품이 해외 구매자에게 도달할 때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베이는 EMS와 페덱스에 이어 '이베이 eGS' 배송 프로그램에 편의점 택배를 추가하여 해외 배송 옵션을 다각화했다. 또한, 물류 기업 린코스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셀러들에게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편의점 택배를 통한 접근성 있는 배송 서비스를 신설했다.
이베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론칭으로 한국 셀러들의 배송 편의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판매에 있어 큰 고민 중 하나가 배송인데, eGS를 통해 셀러들의 배송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ha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