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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11:48  |  국내대학

경복대학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회의 개최

[경복대 제공]
[경복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우당아트홀에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최로 2025학년도 상반기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는 약 360여 명의 관내 교장과 교감들이 참석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 구리남양주'라는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함께하는 통합 회의 및 지구장학협의회가 열렸다. 모든 학교 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 간 연계 교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교육장의 인사말과 함께 2025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및 구리남양주교육 핵심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또한, 관내 신임 및 전입 교장·교감 소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부서별 주요 업무 안내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유·초·중·고·특수학교가 연계된 지구장학협의회가 열렸으며, 지역별로 11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협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별 상황과 주요 학사일정을 공유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학교급 간 교육활동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복대학교 김경복 부총장은 총장을 대신해 환영사를 전하며, 참석한 교육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부총장은 "미래교육의 변화 속에서 학교와 대학이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복대학교가 지역사회 및 초·중·고 교육 현장과 협력해 우수 교육 모델을 만들어온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대학이 제공하는 캡스톤 디자인 연계 프로그램,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부총장은 "다가오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경복대가 모듈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적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변함없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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