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틔움 진로체험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우주마을을 비롯하여 11개 진로체험마을에서 54개 직업군에 대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본체험마을과 자유체험마을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체험활동은 각 진로체험마을별 직업군에 맞는 전문가들과 함께 6명씩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습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자유체험마을의 반려동물전문가 체험이 새롭게 신설되고, 드론전문가 체험일이 주 3일에서 5일로 확대되는 등 미래산업 수요를 반영한 진로체험을 신설‧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반려동물전문가 체험은 반려동물 돌봄, 훈련, 건강 관리 등 반려산업 성장에 맞추어 반려동물전문가의 실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으며, 드론전문가 체험은 드론 조종 및 활용법을 배우고 드론 축구 배틀, 드론 영상 촬영 등 드론전문가로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체험 한 달 전까지 하루 최대 210명 정원 내에서 언제든지 학교별 진로체험 신청이 가능하니 문의 사항은 진로교육원 진로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병미 진로교육원장은 “꿈틔움 진로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회이다.”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교육원은 지난 2024년 꿈틔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총 41,678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체험하고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체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