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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심현섭과 정영림 인연 이어줘

김신 기자

입력 2025-04-24 14:55

결혼정보회사 듀오, 심현섭과 정영림 인연 이어줘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개그맨 심현섭(55)이 결혼정보회사 듀오를 통해 11살 연하의 영어강사 정영림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조용하고 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심현섭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예비신부 정영림 씨와 함께 출연하며 연애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온 바 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환갑 전에 장가 못 가면 안 가려 했다”고 말할 정도로 결혼에 대한 오랜 고민을 밝혀왔던 그는, 이번 결혼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심현섭은 KBS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개그맨으로, 특유의 성대모사와 유쾌한 입담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방송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결혼은 미뤄졌고, 이후 소개팅만 100차례 이상을 시도하는 등 오랜 시간 인연을 기다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의 배경에는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중개가 있었다. 듀오 측은 “심현섭 씨처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지하게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이 듀오의 전문 시스템을 통해 적합한 인연을 만나고 있다”며 “심현섭 씨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정보업계 1위(2022년 매출 기준)인 듀오는 약 3만5천 명의 정회원과 누적 5만 건의 성혼 실적을 기반으로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커플매니저들이 각 회원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을 고려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셀럽의 결혼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듀오는 앞으로도 정밀한 매칭 시스템과 전문 컨설턴트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인연 성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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