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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로만, 대만 인기예능 '식상완가' 경기도 특집 방송서 시청률 1위 달성

김신 기자

입력 2025-07-02 11:43

맷돌로만, 대만 인기예능 '식상완가' 경기도 특집 방송서 시청률 1위 달성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수제두부요리 프랜차이즈 ‘맷돌로만’이 대만 대표 미식·여행 예능 프로그램 식상완가(食尚玩家)의 ‘경기도 특집’ 방송에 소개되며 현지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방송은 대만 TVBS 채널에서 방영되었으며, 맷돌로만 방송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식상완가는 2005년부터 약 20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현지 기준) 프라임 타임에 방영된다. 미식과 여행을 결합한 포맷으로, 중화권 시청자들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지역 탐방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경기도 특집’은 김포, 파주, 수원 일대를 중심으로 3박 4일간 촬영이 진행됐으며, 대만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방송인 쩡쯔위(曾子余), 나또우(納豆), 천이이(陳依依)가 출연해 총 11곳의 관광·미식 명소를 소개했다.

이 가운데 ‘맷돌로만’은 특허 등록을 완료한 대형 맷돌 시스템과 직접 제조 방식의 수제두부로 소개돼, 출연진들의 극찬과 함께 현지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에서는 일반 두부 전문점과 차별화된 조리 과정과 고소한 풍미, 순두부 무한리필 서비스까지 집중 조명됐다.

맷돌로만, 대만 인기예능 '식상완가' 경기도 특집 방송서 시청률 1위 달성

맷돌로만 관계자는 “전통 두부 제조 방식에 기반한 맷돌로만의 철학과 품질이 해외 방송을 통해 소개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중화권 소비자들에게도 ‘건강한 한국 식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맷돌로만은 국내에서 꾸준히 수제두부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맹사업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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